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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② 취업 연합동아리 정보
[업그레이드] ② 취업 연합동아리 정보
  • 이종구(취업정보실)
  • 승인 2000.08.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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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와 취업, 모두 잡아라 학술과 기술동아리도 인기가 높다.
학문적 소양을 쌓는 만큼 취업 기회도 많다.
대학생 연합 영어공부 모임인 ‘마음과 마음’(나우누리 go achtoh)은 영어를 열정적으로 공부하려는 사람들만 모였다.
일주일에 한번씩 신촌에 있는 카페에서 만나 미리 나눠준 영어 지문을 공부하는 게 주요활동이다.
<뉴스위크> <타임> <비즈니스위크> 등에서 시사관련 내용을 뽑아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방송기술인 동호회’(하이텔 go beta)는 방송국의 기술직 전문인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방송국에 종사하는 엔지니어 외에도 케이블TV, 프로덕션, 스튜디오 등에서 일하는 방송 실무인들이 참여한다.
새로운 방송기술 이론과 첨단 방송장비 기능, 사용법 등 관련기술에 대한 정보도 함께 나눈다.
프로들도 모이지만 방송기술에 관심을 가진 미래 방송인들도 꽤 있다.
광고동아리도 학생들에게 인기를 끈다.
광고동아리는 광고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코스로 통한다.
대개는 매년 정기적인 광고 워크숍을 통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쌓는다.
스스로 가장 ‘빵빵한’ 대학생 연합동아리라고 자랑하는 광고동아리 ‘애드콜리지’(Adcollege, 나우누리 go acollege)는 서울·경인지역 4년제 대학 1, 2학년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면접, 필기, 과제물 등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시험에 통과해야 가입자격이 주어진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팀별 학습이 이루어지며 필요에 따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도 듣는다.
대학생 광고동아리 ‘애드피아’(Adpia)도 빼놓을 수 없다.
“광고계 거물을 만나려면 대학생 광고동아리 애드피아로!”라는 표어를 내걸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경기지역 20개 대학 학생들이 모여 매주 한번씩 광고PD, 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등을 초청해 실전수업을 받는다.
회원모집은 매년 3월 각 대학 게시판에 공고한다.
패션·미술 동아리로는 ‘패션디자인동호회’(하이텔 go fdsig)가 유명하다.
의상, 액세서리, 소품 등 패션 분야를 모두 망라한 동아리이며 업계 프로들도 참여하는 만큼 현장학습이 이루어진다.
회원 중에는 공모전 입상자도 있으며 실무자들과 교류가 많아 아르바이트나 취직자리도 쉽게 얻을 수 있다.
동아리 활동도 취업과 연결시켜 실속있게 해야하는 시대다.
진출분야가 가시화되면 이력서를 경쟁력 있게 채울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광고업계로 진출하고 싶으면 광고동아리, 벤처기업이 목표라면 벤처동아리, 외국기업을 원한다면 영자신문 동아리로 눈을 돌려야 한다.
대학생활이 취업준비로 얼룩지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실속있는 동아리를 선택해 여가와 취업준비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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