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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풀] 현 시장의 주체는 외국인
[씽크풀] 현 시장의 주체는 외국인
  • DOT21
  • 승인 2001.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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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립님이 꽤 많은 종목을 추천했다.
외국인들이 블루칩에서 저가 대형주로 매수세를 넓혀가고 있으니 그들의 발걸음을 따라가보자며 풀어헤친 보따리였다.
600포인트를 돌파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려면 외국인들만의 힘으로는 안 된다.
그런데도 개인들이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페이쓰제이님이 한탄 비슷하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상승 트렌드로 방향을 잡은 것같다.
외국인이 사는 종목에 참여하는 것도 괜찮은 투자전략이다.
페이쓰제이 지난호 <닷21> 회의에서 상승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금요일 드디어 600을 돌파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에 따라 시장이 안정되고 거기에 따라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이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면서 상승 추세로 돌아섰다.
특히 외국인들은 그동안 블루칩 중심의 매수에서 옐로우칩으로 이동하고 있다.
솔립 지난 한주간 증시는 전주 대비 대략 17.48포인트 상승하면서 600선에 올랐다.
전반적으로 미국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감이 교차했던 한 주였다.
금리 인하가 단행되었던 다음날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국내증시가 동반 상승했다.
실업률 감소, 소비자 심리지수 호전 등 경기회복에 대한 전망이 서서히 대두되고, 구조조정 성과 가시화에 따른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확산되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단거래 매수세 평균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고, 20일선이 잠시 붕괴되었지만 극적인 반전으로 5일선 위에 올랐다는 점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보인다.
미라쥬 코스닥시장은 지지난 주말대비 1.3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까지 새롬, 한글과컴퓨터, 다음, 무선인터넷 등이 시장을 주도했는데, 지난주에는 뚜렷한 주도군이 나타나기보다는 이런 기술주들과 A&D주들 사이에 경쟁적인 매기의 흐름을 보였다.
특징적인 점은 외국인들이 923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투자자들은 716억원을 매도했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에서 선호주들의 매수 포지션을 늘려갔다.
<그동안 거래소는 외국인들이 주도하고, 코스닥은 개인이 주도하는 흐름이었는데, 코스닥에서도 외국인의 주도적 흐름이 보이는 것 같다.
지수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개별 종목의 흐름은 좀 불안했다.
>페이쓰제이 금요일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500억원 이상을 매수했다.
코스닥 기업에 대한 외국인들의 평가가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감도 생긴다.
주로 어떤 종목을 외국인들이 매수하고 있나? 미라쥬 한마디로 실적이 우량한 기업들이다.
코스닥 1분기 실적발표에 따라 외국인들이 실적우량주, 자신들이 잘 아는 주식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이런 종목들이 하나씩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
올 한해동안 외국인들은 코스닥 선호주들의 포지션을 확대할 것 같다.
페이쓰제이 상당히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 같다.
이런 움직임은 미국 시장에서 비롯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정리해달라. 미증시팀 연준이 시장의 예상처럼 금리를 0.5%포인트 내렸다.
그러면서 미 증시에 상승 모멘텀을 제공했다.
현재 미 연방 단기금리는 4.0%다.
이는 거슬러간다면 92년 기록한 수치다.
거의 10년 전으로 되돌아가는 양상이다.
그만큼 연준이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6월26일과 27일에 걸쳐 열리는데, 여기서 다시 금리가 인하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93~94년에 금리가 3.0%대를 기록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금리 인하 여력이 있다고 파악된다.
3M,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 알코아 같은 기업들이 52주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여줬다.
다우지수도 작년 7월 이후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한 11000선을 돌파하고 목요일에는 11300선 돌파를 시도하는 강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미국증시의 흐름은 상당히 좋았다.
페이쓰제이 다음주 우리가 600에 안착하고 1월 고점인 624를 돌파해 새로운 상승 추세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주에는 투자자들이 어떤 종목을 주목해야 할지 말해보자 봉추 지난주 선물 시장에서 특히 많이 나타났던 점인데 수요일까지의 조정국면에서 오후장에서 20일선이 붕괴하면서 과민반응하는 하락추세가 나타났다.
이후 뉴욕시장의 상승에 힘입어 이를 능가하는 상승 추세가 나타났다.
시장이 지금 필요 이상의 기대감에 의해 과민반응하고 있다는 특징을 볼 수 있다.
어쨌거나 20일선에서 지지선을 확보하고, 변곡점을 형성하는 것은 새로운 상승 추세파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기술적 오실레이터가 추세 판단을 어렵게 한다.
이전 상승파의 고점을 이미 가격으로는 상회하고 있는데, 주요 오실레이터 지표들은 아직 현저하게 낮은 상황이다.
이것은 향후 두가지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는 엄청나게 강한 상승세가 이어져 오실레이터가 전고점 수준이 되는 경우다.
이때 증시는 620~630을 상회하는 강한 중기적 상승 추세장이 지속될 것이다.
둘째는 추가 상승이 강하지 않다면 이번 상승파는 중기 상승파를 마감하는, 즉 역배열 현상을 유발하는 상승파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점이다.
이런 두가지 가능성을 갖고서 상승파를 쫓아가야 한다.
홍길동닷컴 드릴 말씀이 별로 없다.
중기 추세가 살아있는 가운데 단기박스권이라고 예상되었던 600선을 살짝 깨는 모양이다.
차트상으로는 610에서 저항을 받고 내려와 선순환적인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600을 넘나드는 플랫폼 형성 뒤에 중기적으로 630~650까지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
자기의 매매스타일에 따라 중기적 매매를 좋아하는 사람은 건설주, 지방은행주, 화학주 쪽으로 물량을 모아가면 좋을 것 같다.
단기적으로는 단기박스권 하단에서 지수관련주, 대형주를 매수하고 외국인들의 종목을 따라가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외국인들은 MSCI와 관련해 한통프리텔을 입질하고 있다.
금요일 외국인들이 코스닥에서 500억원 이상 매수하는 등 코스닥에 단기적 관심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대형주를 눈여겨봐야 한다.
솔립 지수가 600선에 안착하고, 외국인들이 현물시장에서 순매수로 돌아섰기 때문에 장세 분위기로는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대략 610선을 전후로 단기적 눌림목을 주고 나서 갈 것 같다.
현재 외국인들도 그렇고, 각 종목군에서 실적주 위주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미 상당 부분 나타났다.
지수가 박스권에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실적장세는 벌써부터 화려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아건설 거래가 재개되고 있는데 140만주 전량 다 매각하는 모습이다.
5월 들어 엘로우칩, 저가 대형주들로 외국인들의 매기가 확산되고 있다.
기아차, 현대차, LG전자, 호텔신라, 한미은행, 신한은행, 주택은행 같은 우량주로 몰리고 있다.
증권주 쪽에서는 포트폴리오 비중이 확대되어 있는 굿모닝증권, 대신증권보다는 삼성증권쪽으로 매수가 몰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현대 관련 주식에 대해 매수 기조를 확대하고 있다.
저가 대형주와 은행주, 증권주쪽으로 매기가 확산되는 과정이라면 지수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큰 시점으로 판단된다.
1분기 기업실적이 전반적으로 발표되었는데, 거래소에서 움직이는 종목들의 대다수가 실적을 수반하고 있다.
특이할 만한 점은 실적이 작년 1분기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관리종목들이 많다는 점이다.
영진약품, 선화해운, 드봉, 명성, 일성건설, 세풍같은 종목들이 급등 내지 상승에 들어갔다.
중소형 개별주를 비롯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지난 1분기 기업실적을 비교해 나름대로 장사를 잘한 기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매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페이쓰제이 사야 할 종목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웃음) 미라쥬 솔립님께서 종목을 많이 쏟아내시는 것으로 봐서 다음주는 거래소쪽으로 매기가 옮겨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코스닥에서의 주도적 흐름은 크게 관찰된 것이 없다.
A&D 종목들의 일부 강세가 보였고, 저가주에서 순환적 강세가 보였지만 개별적 성격이 강했다.
일반인들이 좋아하는 인기 대장주는 주후반 들어 매기가 약해졌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대형 우량주와 반도체 관련주에 관심을 둬야 할 것같다.
지난주 금요일의 경우 주성엔지니어링, 다산인터넷, 엔씨소프트 등 대표적 종목이면서 실적이 많이 반영되어 있는 종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일부 종목들이 안정적 흐름을 보였다.
거래소에서는 실적에 대한 반영이 어느 정도 완성된 종목이 있다.
이제는 실적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종목을 선별했으면 좋겠다.
외국인들이 중심이 되서 장이 움직이고 있다.
자산규모가 큰 투자자들이야 외국인 중심 종목이나 시가 상위종목들로 매매하겠지만, 자산규모가 크지 않는 투자자들이 500선 이하에서 여기까지 왔는데 과연 지수 상위종목을 건드릴 수 있을까 회의스럽다.
포트폴리오 분산이나 자산운영 측면에서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
거래소 관리종목이 순환적 강세를 보이는 것은 과거에는 큰손들의 투기적 배팅 때문이었다.
그러나 올 초부터는 채권단 감자 출자전환, 기업회생, M&A나 A&D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
페이쓰제이 전체적으로 외국인들이 공격적 매수에 나서고, 블루칩에 편중되지 않고 엘로우칩까지 넓어지고 있는 것은 한국 시장과 기업의 신용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무디스의 조사와 맞물려 장기적 관점에서 저평가된 중저가 대형주를 사는 것 같다.
개인들도 이런 외국인들의 동향을 따라가야 할 것같다.
이번주 미국시장은 어떤가.
미증시팀 이번주 시장의 화두는 두가지다.
금리 인하 효과가 언제 나타날 것인가, 그리고 경기가 얼마나 빨리 회복될 것인가가 관심거리다.
최근 미국 기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우려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팜컴퓨팅을 비롯해 델컴퓨터, 휴렛패커드의 2분기 실적이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이 내부적으로 나오고 있다.
기업들의 질적 성장이 이런 양적 감소를 상쇄하지 않는다면 하락 압력이 커질 것같다.
페이쓰제이 다시 국내로 돌아가자. 올해 1월장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지 못했다.
외국인들이 매수에 나섰지만 개인들이 팔아치웠다.
4월장에서 반등을 시도했지만 기관들이 매도세를 유지해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돕지 못했다.
큰장이 되려면 외국인들이 끌고 개인들이 공격적으로 따라가야 한다.
개인들은 언제부터 매수에 나설 것으로 보는가. 미라쥬 모른다.
(웃음) 1월에 개인이 매도플레이를 했다기보다는 기관들이 매도플레이를 했다.
4월 중순 이후 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매수세, 개인들이 매도세를 보였다.
지난주 후반 들어 개인들이 400~500억원 정도 매수쪽으로 선회했다.
개인들은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하고, 그것이 언론에 대서 특필되고, 증시가 활황이라는 얘기가 돌아야 들어올 것이다.
금리나 국가신용등급, 재료가치에 따른 흐름을 마치고 숨을 고른 뒤 가을 이후 상승 시그널이 확실해지면 시장 모멘텀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인다.
그때까지는 개인들이 외국인들을 도울 수 있는 장이 쉽게 오지 않을 듯하다.
페이쓰제이 개인들은 지수가 전고점 625를 돌파하는 방향으로 다가갈 때 공격적으로 따라붙는다.
그런데 너무 안 사는 것 아닌가? 미라쥬 살 돈이 없나보다(웃음) 솔립 계속 외국인과 개인의 대결이다.
현재 분명한 것은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를 해서 상승추세를 이끌 수 없다는 점이다.
현 시장의 주체는 분명 외국인이다.
외국인들이 여전히 긍정적인 시황관을 가지고 있다면 외국인에 동조한 매수도 한 방법이다.
개인이 계속 매수를 하고 있지만 고객예탁금은 증가하지 않고 있다.
시장에 대한 개인의 시각은 분명 긍정적이지 않다.
현재 저점 대비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에 신규 진입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페이쓰제이 새로운 자금이 들어와 주식 시장을 급등시킬 수 있지 않나. 홍길동닷컴 주식을 모르는 개미가 들어오면 급등한다.
(웃음) 페이쓰제이 600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받침목 역할을 하게 된다면 주식을 안 갖고 있는 개인들은 불안해 할 것이다.
개인들도 빠지지 않고 버텨준다면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다.
개인들이 팔지 않으면 새로운 자금이 들어올 수 있다.
미라쥬 월드컵이나 대선자금이 들어오면 시장이 살 것 같다.
(웃음) 페이쓰 지난주 외국인들은 주중반까지 매도세로 나왔다.
전반적으로 조심하는 분위기였다.
이번주에는 미국의 실적 악화와 금리 인하 효과가 사라짐으로써 미국시장에서 매수종목의 폭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국내증시가 동조현상을 보인다면 장이 산다.
지난주 경제지표를 보면 실업률을 가늠할 수 있는 어음부도율이 최저로 떨어졌다.
경제연구소들도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상당수 기업들이 바닥을 차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래소가 500선을 돌파하는 모습이 바닥을 치고 올라가는 모멘텀으로 본다면 단기적인 상승 트렌드는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 개인들은 외국인이 사는 종목에 참여해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도 괜찮은 투자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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