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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돈가스·우동전문점 <동키스>
[창업아이템] 돈가스·우동전문점 <동키스>
  • 노윤석/ 아이창업 정보전략팀
  • 승인 2001.1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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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일본식 요리법으로 승부 얼마 전 동키스 중앙대점을 연 배태길(35) 사장은 기대 이상의 고객반응과 수익성 확보로 사업에 대한 의욕과 기대감에 가득차 있다.
배 사장은 지방에서 횟집, 선물전문점 등의 사업을 2년여 동안 전전했다.
결국 대학가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 홍대 앞의 돈가스 전문점을 벤치마킹해 업종을 정하고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쳐 중대 앞에 점포를 확보한 것이다.
과거의 실패 경험을 토대로 음식 종류는 적지만 주방장 없이도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아이템과 장래성, 수익성을 조사해 사업을 시작했다.
주고객을 대학생과 고기집 이외에는 마땅히 외식할 곳이 없는 가족을 대상으로 잡았다.
이러한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깔끔한 한끼 식사를 원하는 대학생들과 가족단위 단골고객이 점점 늘고 있다.
배씨는 '앞으로 더욱 노력해 동키스 체인점 가운데 시범 업소가 되도록 하는 게 작은 바람이고, 나아가 가장 큰 동키스 매장을 갖는 게 꿈'이라고 말한다.
▶동키스의 특징 국내의 돈가스 역사는 길다.
70~80년대 포크와 나이프로 양손을 사용해 먹었던 것을 자랑거리로 삼았던 시절을 많은 사람들은 추억처럼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두터운 수요층을 바탕으로 고급화된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춰 93년부터 현재의 두툼한 정통 일본식 돈가스가 들어왔다.
‘동키스’는 도입 초기부터 직접 일본으로부터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아왔다.
때문에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업체나 브랜드와는 맛과 품질의 정통성에서 차별화가 돼 있다.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대부분의 식재료를 점주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원가 절감을 할 수 있다.
이로 인한 업체들의 높은 수익성이 경쟁력의 원천인 것이다.
동키스는 공개되지 않은 독특한 소스의 맛과 숙성이 잘된 냉장육을 사용하고, 고기 육즙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두툼하게 튀기는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다.
▶수익성 분석 배태길 사장은 10평에 보증금 3500만원(월세 130만원), 인테리어와 시설비 일체 2500만원(기존 음식점을 인수하여 비품 일부 재활용)을 투자했다.
현재 월매출은 1800만원선이다.
재료비 580만원, 임대료 130만원, 인건비 200만원, 기타 일반관리비 150만원을 빼고 700만원 정도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운영방식 점포개설 전에 철저한 입지조사와 분석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입지 선정에서 마케팅, 영업전략, 사후관리 등 개인의 능력과 시간 제약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해준다.
점포개설 뒤에는 맛과 품질, 서비스, 운영관리를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관리·점검해준다.
이와 함께 매장의 점장과 직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관리, 최고 품질의 재료를 싼 가격에 신속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손익구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시스템 기준을 적용·관리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높은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 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본사 슈퍼바이저를 일정 기간 파견해 초보창업자도 큰 어려움 없이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체인점 문의는 미담유통(02-335-078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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