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3월에는 전체 수출이 1.8% 감소한 가운데 13.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벤처기업의 수출증가세가 꾸준한 것은 벤처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과 궤를 같이한다.
2001년 1분기 현재 벤처기업 수는 총 1만398개. 이 가운데 수출 실적이 있는 벤처기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41개에서 2416개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벤처기업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분기의 2.5%에서 올 1분기에는 2.9%로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전자·전기와 기계류 분야가 전체 벤처기업 수출의 86.6%를 차지했다.
참고로 소프트웨어는 통관기준으로 수출집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45.5%로 가장 높았고 국가별로는 미국(19.5%), 일본(11.7%), 중국(8.8%)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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