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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참] 프렌치토스트와 베이컨 과일꼬치
[밤참] 프렌치토스트와 베이컨 과일꼬치
  • 박미향
  • 승인 2000.09.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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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닥 식빵과 꼬치 '만찬'
시간이 없다.
할일은 산더미 같다.
하지만 뱃속의 꼬르륵 소리가 계속 귓가를 울린다.
이런 때는 ‘초스피드’로 후다닥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토스트가 제격이다.
요리하는 데 채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금방 구워 노릇노릇한 빵껍질 위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을 보면 군침이 돈다.
구수한 빵냄새는 일손을 저절로 멈추게 한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 베이컨의 오묘한 맛이 조화된 베이컨 과일꼬치로 ‘우아하게’ 식사를 마무리한다.
베이컨의 쫄깃쫄깃한 육질과 오이의 시원함, 파인애플의 달콤한 즙에서 우러나는 경쾌함이 산더미같은 일들을 즐겁게 만든다.
재료 식빵 4장, 버터 약간, 달걀 2개, 우유 3큰술, 설탕 2큰술, 파인애플(통조림도 좋다), 오이 1개, 베이컨 약간, 꼬치용 젓가락 만들기 1. 달걀, 우유, 설탕을 한꺼번에 섞어 달걀물을 만든다.
2. 1에 식빵을 넣어 앞뒤로 달걀물을 묻힌 뒤 버터를 두른 팬에 넣어 앞뒤로 지진다.
3. 지져낸 식빵을 대각선으로 잘라 접시에 담는다.
4. 베이컨을 약한 불에 살짝 굽는다.
5. 오이와 파인애플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6. 파인애플, 베이컨, 오이 순서대로 꼬치용 젓가락에 끼고 토스트와 함께 접시에 낸다.
먼저 먹어봤어요!(별 하나부터 다섯개까지) 이원재 기자 ☆☆☆☆☆ "밤참은 배고플 때 먹어야 제맛이다" 한정희 기자 ☆☆☆☆ "맥주 한잔 곁들이면 캡" 이용인 기자 ☆☆☆☆ "다음엔 저녁으로 먹어야 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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