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6:34 (금)
삼성전자
삼성전자
  • 이코노미21
  • 승인 2001.04.1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시장 전망을 놓고 미국 애널리스트들 사이에 입씨름이 붙었다.
살로먼스미스바니의 애널리스트 조나단 조셉은 지난 11일 “반도체 산업이 더이상 악화할 수 없을 만큼 최악”이라며 투자등급을 시장상회(outperform)로 상향조정했다.
메릴린치의 조 오샤와 대니얼 헤일러는 12일 “반도체업체들의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어 아직 살 때가 아니다”고 반박했다.
외국인들은 삼성전자를 순매수하기 시작했고, 주가는 연일 오름세를 보였다.
전병서(대우증권) 당분간은 크게 시장이 좋아지는 일이 없을 겁니다.
하반기가 훨씬 지나고 연말 근처나 가야 되지 않을까요. 바닥 쳤다는 얘기들 벌써 3월부터 많이 나왔는데, 계속해서 더 빠지니까 양치기 소년이 돼버렸죠. 좀더 두고볼 때입니다.
장기매수입니다.
4s 심용재(굿모닝증권) 펀더멘털로 보면 살 때가 됐습니다.
우선 원화가치가 기존 예상보다 훨씬 절하된 상태로, 환율상승 수혜가 예상됩니다.
제품 포트폴리오로 봐도 여러 제품으로 잘 분산돼 있어 다른 D램 업체보다 낫죠. D램 경기 바닥을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 거의 바닥수준인 것은 확실합니다.
추가하락은 없을 겁니다.
물론 워낙 덩치가 크니 시장 리스크는 있을 겁니다.
4s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