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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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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1.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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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의 합병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으나 아직 이사회 일정을 잡지 못하는 등 후속 조처가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또 향후 신설법인 설립 및 은행장 결정에도 난항이 예상되는 등 합병은행 출범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의 반발도 심하다.

한정태(대신증권) 그동안 합병 지연으로 주가가 많이 빠졌습니다.
10월쯤이면 합병이 마무리될 거라고 봅니다.
이때쯤이면 현대그룹 문제도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히겠죠. 실적도 크게 나아질 겁니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요. 인원조정이나 점포축소에 따른 비용절감도 있지만, IT와 같은 설비투자에서 나타나는 규모의 경제 효과, 시장지배력 강화, 대외신인도 향상 등의 덕을 톡톡히 보겠죠. 4s 이준재(LG투자증권) 합병에 따른 기대효과가 큽니다.
우선 소매금융의 기반이 강화될 것이고 가격경쟁력이 커져 내부수익도 늘어날 겁니다.
합병 후에도 3년 평균 ROE(자기자본이익률)가 2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요. 시가총액 10조원에다 외국의 글로벌 펀드들도 합병은행의 편입비율을 확대해줄 겁니다.
물론 합병의 실행과정을 보면서 주가가 등락할 것은 당연하죠. 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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