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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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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1.04.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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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시내전화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
음성 시내전화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이미 깔아놓은 가입자 망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신규 가입자는 조금 늘어나겠지만 기존 가입자들이 옮겨가는 일은 많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익성 개선 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이다.
김정열(SK증권) 주가는 많이 빠졌죠. 주가에는 부담이 없지만 워낙 펀더멘털이 안 좋습니다.
한국통신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판단이 안 섭니다.
시내전화 요금 인하도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겁니다.
어차피 매출의 12%밖에 안 되니까요. 옛날에는 통신요금이 한집에 2만원, 3만원 수준이었으니까 쩔쩔 맸지만 지금은 다들 10만원이 넘잖아요. 몇천원 깎아준다고 옮겨갈 사람이 있을까요. 3s 장성민(삼성증권) 많이 빠지긴 했지만 그렇다고 치고 올라갈 힘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통신시장이야 어차피 규모의 경제로 승부해야죠. 시내전화 요금을 내려서 시장점유율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큰 기대는 안 합니다.
목표주가는 8500원입니다.
3s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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