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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이승일/ 야후코리아 사장
[사람들] 이승일/ 야후코리아 사장
  • 김상범 기자
  • 승인 2002.02.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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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www.yahoo.co.kr 이승일 사장이 야후의 남아시아 글로벌 네트워크 총괄 사장에 임명됐다.
야후코리아에 입성한 지 6개월여 만에 다시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 등으로 구성된 야후의 남아시아지역 총괄 사령탑에 오른 것이다.
야후는 전세계 지역을 유럽, 남미, 북미, 북아시아, 남아시아, 한국, 일본 등 7개 지역으로 나누어 경영하고 있는데 한국인이 한국이 아닌 다른 지역의 총괄사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사장은 앞으로 야후코리아는 물론 남아시아 네트워크의 각 지역별 지사장들과 함께 국가별 전략 수립을 비롯해 모든 경영 성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야후의 남아시아지역 네트워크들은 현재 순방문자, 페이지뷰 등에서 각 지역별로 선두에 있는 업체들로써 야후 본사측은 야후코리아의 이승일 사장이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앞서 있는 야후코리아의 경영과 남아시아지역 경영을 함께 총괄하며 각 지역 네트워크간 시너지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일 사장은 아시아 온라인, 펩시콜라, 브리스톨 메이어 스퀴브, P&G, 씨티은행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의 지역 사장과 마케팅 담당으로 일해오다 지난해 6월 야후코리아 사장으로 야후에 합류했다.
이후 6개월 만에 전체 매출의 약 85%를 차지하던 광고 매출 비중을 약 60%까지 낮췄고, 시장 여건이 어려운데도 영업이익 20억원, 경상이익 45억원의 성과를 일구어냈다.
또 철저한 성과 중심 경영으로 2002년 1분기 매출 목표를 1월 중순에 이미 달성해내는 등 지속적으로 경영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승일 사장은 “한국 인터넷 시장에서 보고 배운 많은 것들과 오랜 다국적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지역에서 야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야후 본사의 제프 말렛 사장은 “소비재 분야와 인터넷 비즈니스에서 글로벌한 감각은 물론 현지화 능력을 지닌 이승일 야후코리아 사장이 이전보다 더욱 강한 리더십을 통해 각 지역의 비즈니스를 훌륭하게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승일 야후코리아 사장은 현 남아시아지역 총괄 사장인 토니 포우레와 1~2개월 동안 집중적인 업무 인수 인계 작업을 거친 후 정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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