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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신채용기법의 핵, 자격증을 공략하라
[업그레이드] 신채용기법의 핵, 자격증을 공략하라
  • 이종구(경희대 취업정보실)
  • 승인 2000.05.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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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시장에 `신채용기법'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신채용기법의 핵심은 외국어와 자격증으로 집약된다.
특히 기업들이 서류전형에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자격증이다.
최근 강의시간에도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경쟁력이 있느냐?” “자격증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은 없느냐?”는 질문이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물론 기업강의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대답은 간단하다.
전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진출하고자 하는 업종과 연관된 자격증이 입사에 유리하고, 경력직은 창업이나 부업에 유리한 자격증을 취득해두라고 일러준다.
자격증을 효율적으로 취득하는 방법은 `1회 자격증 시험을 공략하라'는 것이다.
신설 자격증의 1회 시험은 대부분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험제도 또한 틀이 잡히지 않아 엉성하고, 답안도 보기가 주어지는 4지선다형으로 출제된 경우가 많다.
특히 신설 자격증은 1~3년 정도에 걸쳐 많은 수정이 불가피한 만큼 이 변화의 틈새를 적극 공략해야 한다.
올해도 자격증 세계에 5개의 새로운 얼굴이 명함을 내밀었다.
직업상담사 2급, 전산회계사 2·3급, 사회조사분석사 2급 등은 이미 지난 3월12~19일 사이에 첫 시험이 있었다.
전자상거래관리사 2급과 조리산업기사는 각각 9월17일과 10월1일에 1회 시험이 잡혀 있다.
5개 자격증 모두 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만큼 공신력이 있어 개인경쟁력과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자격증 수험생들이 주목해야할 점은 사회조사분석사 2급과 직업상담사 2급, 전산회계사 2, 3급의 경우 하반기에 2회 시험이 연이어 치러진다는 사실이다.
현재 잡혀 있는 시험일정을 보면 직업상담사 2급은 7월2일, 사회조사분석사 2급은 7월23일, 전산회계사 2, 3급은 9월17일이다.
이 3개의 자격증은 1회 시험의 난이도에 비춰볼 때 남은 시간을 집중 투자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조사분석사는 경영학 신문방송학 심리학 사회학 등 인문사회계열 출신이 유리하며 기업체 마케팅실과 리서치회사, 연구소, 사회단체들에서 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직업상담사는 경상계열과 행정·법정계열 출신이 유리하며, 취업전문기관과 인재파견업체 및 헤드헌터업체에서 요구될 전망이다.
전산회계사와 전자상거래관리사의 경우는 경상계열 출신이 유리하며 취업처는 국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교육기관도 출현하고 있다.
리크루트와 숙명여대 사회교육원, YMCA 고용지원센터 등은 직업상담사 교육을, 경희대 경영연구소는 사회조사분석사 교육과정을 각각 개설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는 전자상거래 몰마스터 과정을 운영 중이다.
직업상담사와 사회조사분석사는 노동부 자격진흥과 및 노동부 사이트 www.molab.go.kr로, 전산회계사와 전자상거래관리사는 대한상공회의소 www.kcci.co.kr(02-875-3300) 로 문의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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