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벤처를 자처하지만 도무지 벤처다운 비즈니즈 모델을 찾기가 어렵다.
그러나 의외로 해법은 과거에 있다.
성공한 `굴뚝기업'들의 경영은 이미 철저히 벤처적이었다.
<죽는 벤처 사는 벤처>는 일본에서 벤처정신으로 성공한 굴뚝기업가들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몇가지만 엿보자. “변화를 받아들이는 경영자의 감수성이 경영의 우열을 좌우한다.
”(기계 공업부품 회사인 미즈미사 다쿠찌히로시 사장) “경쟁이 치열할수록 또 길어질수록 덩치가 작은 회사가 유리하다.
규모가 작아야 생존에 유리하게 시스템을 바꾸고 새로운 볼륨을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최초로 증권회사에 인터넷거래를 도입한 마쯔이증권 미찌오 사장) “미래경영은 기개, 즉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히는 힘이 40%, 세계화가 30%, 기술의 차별화가 30%이다.
”(안과 의료기기 시장점유율 1위 니데크사의 오자와 사장) 이밖에 벤처마인드로 기존 기업들을 추월한 12개 기업의 성공담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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