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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132호 새책 소식
[서적] 132호 새책 소식
  • 이코노미21
  • 승인 2003.01.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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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의 경영신화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일본 소매점 랭킹 1위 업체인 세븐일레븐의 창업자 이토 마사토시가 들려주는 경영 이야기다.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편의점에서 서비스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하다.
저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의, 그리고 신의를 지키기 위한 성실만이 장사의 왕도라 말하면서 자신이 다양한 사람들에게 배운 경영의 노하우를 들려준다.
불황에 빠진 일본 경제 속에서 당당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세븐일레븐의 성공담은 ‘경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준다.
이토 마사토시 지음, 남혜승 옮김, 집사재 펴냄, 1만원 초저금리시대의 파워 재테크 재테크는 절대 돈을 키우기 위한 공학의 개념이 아니다.
저자는 재테크란 우리 삶을 건실히 지켜내기 위한 철학이고 사상이라고 주장한다.
카드 서비스, 할부구매로 이어지는 소비광풍의 시대에, 경제 생활을 계획있게 해서 안정된 삶을 영위한다는 재테크의 본래 의미를 이미 설자리를 잃은 것이 현실이다.
지금의 가계경제는 자본의 축적은 없고 생산된 잉여가치를 금융자본에 갖다 받치는 형국이다.
필자는 이러한 혼란된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절제된 생활과 직업에 대한 열성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본격적인 재테크 준비는 그 다음이다.
박연수 지음, 디지털머니캡 펴냄, 1만1천원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루 거스너는 잭 웰치, 빌 게이츠와 같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CEO는 아니다.
그러나 그는 2002년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CEO 25인 가운데서 1위를 차지했다.
거스너는 빈사 직전의 거대한 코끼리 기업 IBM을 흑자로 돌려놓은 탁월한 경영자로 평가된다.
이 책에는 IBM의 경쟁력 혁신과 문화 개혁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거스너는 자신의 회사 부임에 얽힌 일화에서부터 IBM의 리더십 팀을 재구축하고 직원들에게 새로운 목적 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노력까지 자신의 밟아 온 과정을 상세하게 들려준다.
루이스 V. 거스너 Jr 지음, 이무열 옮김, 북@북스 펴냄, 1만3500원 MBA, AICPA를 위한 재무제표 읽는 법 어느덧 회계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전문 분야가 아닌 일반상식이 되었다.
누구나 회사의 업무처리 과정이나 주식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한 번쯤 회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즉 회계 담당자의 입장에서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이미 누군가에 의해 작성된 재무제표를 어떻게 읽고 이해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복잡한 회계관련 전문 지식보다는 실제 회계에 필요한 기본 개념과 재무제표의 여러가지 흐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존 트레이시 지음, 정우기 외 옮김, 일빛 펴냄,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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