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준으로 최대주주인 오성엘에스티㈜과 윤 전 대표가 432만6411주, 26.1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11월21일 종가는 윤 전 대표의 매수가와 비슷한 3930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30.8% 증가한 294억9천만원을 기록했으나 지속적인 단가 인하 압력과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서 5억원 가량 줄어든 36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TFT-LCD용 편광필름 신규 공장 공사 지연으로 이 부문 매출이 2005년에나 본격화된다는 점, 휴대폰 부문 공장 가동률이 100%에 근접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분간 현 수준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기에는 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주가 바닥권에서 내부자매수가 발생했지만 시설투자 지연에 따른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하락을 고려해 중립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빨간불) 한틀시스템(058420) 라종국 전 대표이사 외 1인은 10월29일부터 11월6일까지 모두 합해 4억4천만원 상당 9만3464주를 장내 매도했다.
9월5일 라 전 대표는 경영권 양도 차원에서 이원기 현 대표 외 12인에게 33억원 상당의 100만주를 장외매도한 바 있다.
11월21일 이 회사 종가는 라 전 대표의 최종 매도시점 대비보다 30%이상 하락한 2850원을 기록했다.
1993년 설립된 금융자동화기기 부품 및 자동인식기 생산업체인 이 회사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보다 33.2% 감소한 147억6천만원, 순이익은 28.4% 감소한 22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발행주식수의 46.2%에 상당하는 유상증자 물량이 내년 1월 중순경 나올 예정이라는 점, 아직 8.52%의 지분을 보유한 라 전 대표가 앞으로 다시 지분을 매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중립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자료 제공: 아이스코어 www.i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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