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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
신철호 -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회장
  • 이희욱 기자
  • 승인 2005.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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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황제의궁전’글로벌브랜드로육성”

지난1989년,순수토종자본으로설립한아미가호텔이5월25일새단장한모습을선보였다.
‘언덕위의예쁜집’(啊??美家)이란예쁜이름도3년에이르는대공사를통해‘황제의궁전’을뜻하는임피리얼팰리스(ImperialPalace)로거듭났다.
창업주인신철호(55)회장은이를두고“로컬호텔의이미지를벗어나세계적브랜드로도약하겠다는뜻”이라고의의를밝혔다.


“이름이너무길다며줄이자는의견도있었는데요.내생각은달라요.호텔은거주공간입니다.
묵어가는사람에게의미를줘야하죠.그래서길더라도의미있는이름이어야합니다.
‘임피리얼팰리스’는영어를조금만알면그발음과뜻을다알정도로,우선쉽습니다.
이름자체가거주공간의뜻을담은데다,고객을최고로모신다는의미도담았고요.길어도머리에오래남는이름이라고생각했습니다.
”아미가는이렇게해서16년만에다소긴서양식이름으로문패를바꿨다.


호텔사업은신철호회장의오랜꿈이었다.
중학교시절부터부모님을따라해외여행을하면서수많은고급호텔을접한덕분이다.
최고의시설과서비스를갖춘호텔산업의장밋빛미래를내다본신회장은불혹을목전에둔89년,사재를털어호텔사업에뛰어들었고이번에새단장을통해재도약을선언한것이다.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은89년1급호텔로출발해특2급,특1급으로승격했다.
이번새단장에는모두800억원을투입해기존본관1개관에서신관,본관,컨벤션센터,별관등4개관으로확장하는등전체규모를3배로확장했다.


디지털시대에발맞춘첨단IT시설도눈에띈다.
국내최초로전객실에42인치PDPTV가설치됐으며,초고속인터넷과무선랜도이용가능하다.
LCD프로젝트와100인치스크린을갖춘비즈니스센터도새고객을맞을준비를마쳤다.


한국적인정취를물씬풍기는각종시설들도빼놓을수없다.
신관EFL라운지가대표적이다.
이곳은가마솥과아궁이,놋쇠종과청·백자,토기그릇과항아리등민속촌을연상시키는인테리어를도입했다.
특1급호텔로선보기드문장식이다.


공간이늘어난만큼,이를채울고객확보도필수적이다.
이와관련해신철호회장은“부가가치가높은고객중심으로유치하겠다”고계획을밝혔다.
“유럽과미국쪽고객을40%대로올리고,기존주요고객인일본인도이사나CEO급으로격상하는등70%정도는새고객이차지할것”이라는것이신철호회장의설명이다.


좁은국내를벗어나,드넓은해외주요도시에토종자본으로호텔을세우겠다는뜻도밝혔다.
“3~4년안에뉴욕과로스앤젤레스,일본과홍콩등한국사람들이많은곳에임피리얼팰리스체인을만들계획이에요.전문호텔잡지를만드는외국출판사나외국계항공사등을물색해집중홍보할것이고요.세계호텔산업을주도하는글로벌브랜드로성장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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