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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전 500만원, 저리로 빌리는 방법 '모아 모아'
급전 500만원, 저리로 빌리는 방법 '모아 모아'
  • 이현숙 기자
  • 승인 2005.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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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정부정책자금부터눈여겨보는것이좋다.
월평균급여가170만원이하의월급쟁이라면근로복지공단의‘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부’를알아두자.물론대출의목적이의료비,혼례비,장례비,노부모요양비등인경우에만이용할수있다.
아울러현재소속회사에서3개월이상일하고있어야한다.


의료비,혼례비,장례비는700만원까지,노부모요양비는300만원까지대출이가능하다.
중복해대출을받을때에는1천만원까지빌릴수있다.
혼례비와장례비는500만원을한도로신청자가원하는금액을빌릴수있다.
하지만의료비는본인이의료기관에낸진료비영수증상의금액만받을수있다.


공단대출이자3.8%,보증료0.9%더내야

공단의생활안정자금대출은이자와상환조건에서매우좋은편이다.
현재대출이자는3.8%로시중은행대출이자보다도더낮다.
게다가상환방법도1년거치3년분할상환으로여유가있다.
다만원리금이외에공단신용보증지원제도의보증료로해마다대출금의0.9%를내야한다.


또한대출금을받는절차도그다지복잡하지않다.
사전에전화(1588-0075)나공단의인터넷홈페이지www.welco.or.kr를통해대출자격과필요한서류를확인해지사를찾아가면된다.
신청뒤짧게는당일,길게는5일정도안에대출금을받게된다.
공단으로부터신용보증번호를발급받으면우리은행인터넷뱅킹을통해대출이이뤄진다.


흔히생활안정자금은해마다재원이책정되는탓에빨리없어져신청해도받기어렵다고알려져있다.
하지만대개는추가재원증액이이뤄져하반기에도대출이이뤄진다고한다.
최진현근로복지공단복지진흥부대부사업차장은“생활안정자금은현재까지올해재원의60%가이미지급됐지만하반기에추가투입이있을예정이므로일단신청을해보는것이좋다”고조언한다.
다만60살이상이거나신용불량자,한국신용평가정보에연체자로등록돼있으면대출을받을수없다고덧붙였다.


참고로임금체불로생계가곤란해졌을때도근로복지공단에서생계비를빌릴수있다.
신청일이전1년동안2개월분이상임금이체불된사업장의종사자는체불임금범위안에서500만원까지대출을받을수있다.
대출금리와상환조건은생활안정자금과같은연리3.8%,1년거치3년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역시공단신용보증지원제도의보증료로매년대출금의1%를내야한다.


담보대출받을땐예적금우선활용을

이런정부정책자금을받을수없는조건이면담보대출활용을고려해보는것이좋다.
대부분의사람은담보대출하면부동산을떠올리기마련이다.
그래서집없는서민들은자신과는거리가먼이야기라고지레포기한다.


하지만잘찾아보면서민들이이용할만한담보대출도있다.
내집마련을위해들어둔청약통장,적금또는개인연금등을담보로한예적금담보대출,보험을담보로한보험계약대출,주식·채권등을담보로한증권담보대출등이다.


물론이런담보들은급할때차라리해지하거나팔아현금으로쓰는것이나을수도있다.
그러나만기가얼마남지않았거나투자전망이좋다면당장처분하는것이오히려손해일수있다.
따라서해지하거나팔것인지담보대출을활용할것인지부터잘따져보는것이좋다.
예적금담보대출의경우서춘수조흥은행강북PB센터지점장은“예금상품중도해지이자율을고려할때가입기간이절반을넘었으면해지하지않고예금담보대출을이용하는것이낫다”고말한다.


담보대출을이용한다면예적금담보대출을우선활용하는것이좋다.
예적금담보대출은예금이나적금상품에가입해있으면누구나받을수있기때문이다.
특히신용등급에상관없이대출을받을수있는장점이있다.
대출금리도수신금리에1.5%포인트를더한수준으로현금서비스나다른대출에비해꽤낮은편이다.


예를들어저축성평균예금금리4%를기준으로할때대출금리는5.5%언저리가된다.
웬만한부동산담보대출금리와비슷하거나오히려약간낮다.
또한두자릿수대이자를내는신용카드현금서비스와는비교할필요도없는셈이다.
다만청약저축처럼정부지원기금이들어있는예금은대출금리가약간더높게정해지기도한다.


아울러신용카드현금서비스와달리개인신용평점에아무런영향을주지않는것도장점으로꼽을수있다.
현금서비스를자주이용하면개인신용평점이깎인다.
금융거래를할때대출금리가높아지는등의손해를볼수도있는것이다.


예금담보대출은돈을빌릴때도편리하다.
별다른담보설정절차없이은행영업점에서신청만하면곧바로대출을받을수있다.
게다가인터넷뱅킹이용자는따로창구를찾지않아도인터넷신청을통해실시간으로받을수있다.
물론예적금상품가운데인터넷을통해대출받을수없는것도있다.
따라서대출신청전에인터넷이나전화로미리확인을할필요가있다.


대출금을갚을때도간편하다.
굳이영업점을찾지않아도인터넷뱅킹등을통해대출통장에입금하면된다.
또한중간에수수료없이수시로갚을수있다.


같은은행계정상품은합친금액으로담보대출을받을수있다.
예컨대청약부금200만원과근로자우대저축300만원을넣었다면500만원이담보기준이되는셈이다.
하지만은행계정상품과신탁계정상품은섞어서대출을받을수없다.
이상품들은대출금액과금리기준이서로다르기때문이다.
따라서이럴경우는각각따로대출신청을하는게좋다.


예적금담보대출도여느담보대출과마찬가지로다른사람이름의통장을담보로삼을수있다.
이럴경우는담보통장을제공하는사람과직접은행에가대출신청을해야한다.
예컨대배우자통장으로담보를받으려면배우자와함께직접은행창구를가야대출을받을수있다.
다만이런경우는대출금리가다소높아지기도한다.


예적금담보대출은대상상품과대출한도등구체적인부분에서는은행마다차이가있다.
따라서거래하고있는은행의예금담보대출조건을먼저꼼꼼하게확인하는것이필요하다.
또한좋은조건의대출을받으려면은행별예금담보대출의차별화포인트를알아두는것이좋다.
예컨대우리은행은인터넷으로예금담보대출을받으면우대금리0.2%를적용해준다.
하나은행은다른은행에비해마이너스통장형태의예금담보대출금리조건이좋은편이다.


예적금없다면보험계약·증권담보대출이용

만일예적금없이생명보험사나손해보험사의보험을넣고있다면보험계약대출을이용하는것이좋다.
흔히약관대출이라고불리는보험계약대출은보험가입자가해약했을때받는돈인해약환급금의80~95%범위안에서이뤄진다.
대출금리는보험상품에적용된공시이율이나예정이율에1.5~2.5%포인트더해진연5.5~11%수준이다.
예적금담보대출에비해약간높지만신용카드현금서비스,카드론보다는훨씬낮은편이다.


대출과정이나상환조건은예적금담보대출과크게다르지않다.
대부분보험사는영업점은물론전화,인터넷,현금자동입출금기(ATM)등을통해약관대출을해준다.
이들기기를이용하면창구를방문하지않고별도의서류를제출하지않아도된다.
신청하면곧바로대출금을자신의통장에입금받을수있다.
이용시간제한이거의없는편으로특히주말과공휴일에도대출이가능한것이특징이다.
다만대부분의보험사는심야시간에는대출을하지않는다.


보험사와보험상품에따라대출한도와금리가다르게적용되므로미리확인해두는것이좋다.
아울러보험해약금한도내에서대출금이정해지므로기대만큼대출금이많지않을수도있기때문에사전에보험사에문의해보는것이좋다.


혹시예적금,보험등으로도필요한급전액수를못채웠다면증권담보대출도알아볼만하다.
증권담보대출은갖고있는주식,채권,수익증권등을담보로한국증권금융,증권사등에서돈을빌리는것을말한다.


주식을담보로한대출은전일종가를기준으로한평가금액의50%까지를대출해준다.
대출금리는주식종목과개인신용등을반영해정해진다.
대체로10%이하로높지않은편이다.
예컨대한국증권금융의주식담보대출이율은연5.75~8.5%수준이다.
대출절차나대출조건등은예적금이나보험등의다른담보대출과거의비슷하다.
거래하는증권사지점에서직접신청하거나인터넷으로신청하면된다.
인터넷신청의경우대출기관에따라약간의우대금리가적용된다.


모든주식이담보대출대상이되는것은아니다.
관리종목등비우량종목은대출대상에들어가지않기도한다.
또주의할점은‘담보비율유지’부분이다.
담보비율은자산평가금액을전체대출금액으로나눈수치이다.
이비율이주가가계속떨어져일정수준을밑돌면증권사에서반대매매를통해대출금을강제로상환해간다.


예를들어한국증권금융의경우담보비율을110%로잡고있다.
주식을담보로500만원을빌렸으면평가액이550만원을유지해야하는셈이다.
만일평가액이550만원이하로떨어지면대출기관에서담보비율부족을알린뒤처리를한다.
따라서대출받을때담보비율에대한약관을확인한뒤담보종목의주가동향을주기적으로알아두는것이필요하다.


이런담보대출도어려우면높은이자부담을감수하고신용카드사,저축은행,캐피털사의대출을이용해야한다.
이들대출을이용할때도여러군데함께알아봐가능한부담을줄일수있는곳을찾아야한다.
따라서평소에이들기관의대출동향에대한정보에도귀를열어놓는것이좋다.
[급한 목돈 500만원 마련 방법 예시] 구분/근로복지공단 생활안정자금/담보대출//예적금//보험//증권 대출요건/월평균 급여 170만원 이하인 자의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노부모 요양비/본인 또는 제3자 명의의 예적금 등을 담보로 제공하는 자(인터넷 신청은 본인 명의 예적금 담보대출만 가능)//보험가입자(단 순수보장성보험 등 보험상품의 종류에 따라 제한)//주식, 채권, 수익증권, CD 등을 담보로 제공하는 자 대출한도/각 700만원(중복 1천만원) 노부모 요양비는 300만원/예치·납입 금액 범위 내(인터넷 신청 때는 90% 이내)//해약환급금의 80~95%//평가금액의 50%(대출 전날 종가기준) 대출금리 및 상환조건/연 3.8%,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수신금리+1.5%포인트, 예적금의 만기일 이내 상환// 공시이율·예정이율+1.5~2.5%포인트, 보험계약기간 내 상환//연 5.75~8.5%(한국증권금융), 1년(연장 가능) 비고/보증료(매년 대출금의 0.9%)/예금은 신규가입일부터 영업일로 2일 뒤 신청 가능//계약해지 땐 해약 환급금과 약관대출 원리금 상계처리//일정 수준 담보비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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