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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맛있는 뉴스]소주세 인상, 바람 잘 날 없네
[오감/맛있는 뉴스]소주세 인상, 바람 잘 날 없네
  • 이코노미21
  • 승인 2005.10.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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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주세 인상, 바람 잘 날 없네 조세연구원, 국감자료 제출서 또다시 주세 인상 제안. 현행 72%인 소주세율 2008년까지 150%로 늘려야 한다고. 양주·맥주·탁주 등도 50~120%까지 인상 주장.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주세 현실화도 좋지만, 주머니 사정은 어찌하오리까. 2. “교수님, 인간 공부부터 하셔야죠~” 국가인권위, “학벌 좋을수록 난자 비싸다” 운운한 전 대학교수에게 인권위 주최 인권교육 받도록 권고. ‘지위를 이용한 성적 언행은 부적절’ 판단에 따른 결정. 같은 대학 총장에게도 재발 방지 대책 수립토록 권하기도…교수님, 학문 매진보다 인격수양이 먼저겠죠. 3. 10만원 지폐 발행설, 또다시 고개 박승 한은 총재, 국감서 10만원권 발행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고액권 발행 여부에 초점 모아져. 한덕수 재경부장관은 “국민 공론화 거쳐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사항” 계획 없음을 분명히 해…파급 효과 철저 검토는 좋은데, 2년 전에도 똑같은 답변 아니었나? 4. “발신자표시 공짜? 어림없는 소리!” KTF 조영주 사장, 발신자표시(CID)요금 무료화 여론에 “경영여건상 사실상 어렵다”고 최근 밝혀. 누적 투자비 미회수, 차세대망 신규 투자가 난색 이유…예산의 절반을 광고 마케팅에 쏟아부으니 여윳돈이 있을 턱이 있나. 이러고도 고객에게 ‘Have a good time’ 하라고? 5. 애플, “기다려 봐. 하나 더 남았다구!” MP3 플레이어 ‘아이팟 나노’ 내놓은 데 이어, 최근 자국 언론 대상으로 e메일 초청장 돌려. ‘한 가지 더’(one more thing)만 적힌 초청장 두고 ‘비디오 아이팟’, ‘신형 파워맥’ 등 추측 난무. 10월12일 공개 예정이라고…애플의 혁신은 지금도 계속된다.
쭈욱~ 6. 악재 겹친 삼성, 이번엔 기아차 불똥? 노회찬 민주노동당 의원, 입수한 보고서 근거해 “삼성이 97년 기아차 인수 위해 강경식 당시 경제부총리와 대선후보들에게 뇌물 줬다” 주장해. 강 전 부총리 ‘기아차 매각’ 주장의 배후로 삼성 지목해…금산법 개정, 에버랜드 악재 이어 이번엔 기아차에 교통사고 날 판? 7. 열렸구나, BcN 시대! KT 중심의 ‘옥타브’ 컨소시엄, BcN 시범 서비스가 6일 개통돼. 광개토(데이콤), 유비넷(SK텔레콤) 이어 세 번째 서비스 개통. 케이블BcN도 조만간 홍보관 오픈 예정돼 있어, BcN 대중화 시대 성큼 다가와…단말기 하나로 인터넷·방송·전화 쓰는 시대, 이젠 현실이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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