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취업·인사 포털 인크루트와 연봉 전문 사이트 오픈샐러리가 발표한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액(원). 이는 주요 대기업 263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이다. 조사 대상 기업 중에서 대졸 초임 연봉이 가장 많은 기업은 대림산업으로, 연봉은 3800만원 수준이다. 반면 가장 연봉이 적은 곳은 1800만원이어서, 그 격차가 2천만원에 달한다. 또 업종별로는 금융권의 평균 연봉이 3156만원으로 가장 많아, 평균 연봉이 가장 적은 외·식음료 업종(2359만원)과 797만원의 격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