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모습은 도시가 발달하면서 빚어지는 부정적 단면이다.
따라서 도시인들은 보다 쾌적한 녹지를 찾게 된다.
여기에 가장 적합한 공간이 바로 공원이라 할 수 있다.
요즘 공원은 녹지공간 외에도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 커뮤니티 형성 등 또 하나의 사회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공원 인근 주거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 www.speedbank.co.kr에서는 서울 시내에 자리 잡고 있는, 인지도 높고 녹지 규모가 큰 대표적인 공원들을 소개하고, 해당 공원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는 공원 주변 아파트를 추천해 본다.
*** 공원 인근에 살면 좋은 이유 4가지 1. 쾌적한 녹지공간 이용 도시에 공원이 있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깨끗한 공기와 푸른 녹지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녹지는 도시 내 상업, 공업 지역에서 배출된 오염된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하며, 자칫 삭막할 수 있는 도시의 경관에 녹색의 푸른빛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시각적,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또한 다양한 동식물이 살면서 도시에 보다 생태적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더해준다.
공원 인근에 산다는 것은 이러한 녹지공간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풍부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음을 뜻한다.
2. 휴식 및 운동공간으로 제격 공원에는 대화나 휴식을 하기에 편리한 의자, 정자 및 갖은 조형물 등이 설치돼 있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매우 좋다.
대부분 공원은 풀밭을 따라 산책로가 있어 가볍게 걷거나 조깅을 할 수 있다.
또 자전거 도로가 있는 공원의 경우 자전거를 타기에도 매우 편리하다.
이 밖에도 잔디밭으로 구성된 공간이 많아 가볍게 배드민턴을 칠 수도 있다.
또 규모가 큰 공원에서는 축구도 할 수 있다.
또한 곳곳에 비치된 운동기구들도 이용할 수 있다.
3. 다양한 문화 혜택 공원은 다양한 문화 시연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원이 각종 문화행사 야외공연 장소로 쾌적하며 많은 사람을 불러모을 수 있는 데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원에서는 각종 음악회를 비롯, 야외 연극, 퍼포먼스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인근에 살면 이러한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다.
4.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미국 뉴욕시 ‘센트럴 파크’의 경우 공원이 매우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고 연간 이용객도 엄청나 도시의 대표적 명소로서 자리 잡고 있다.
서울의 공원도 마찬가지이다.
많은 시민들이 주말에 나들이를 나간다거나 데이트를 할 때 공원을 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는 곧 그 지역의 대표적인 장소로서 기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공원 인근에 살면 이러한 명소와 가깝게 살고 있다는 뜻으로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 및 인근 아파트 1. 서울을 상징하는 공원 - 남산공원 남산공원은 서울을 상징하는 남산을 끼고 서울 중심부인 중구와 용산구에 걸쳐 있는 공원이다.
남산공원은 생태섬으로 많은 수목과 야생동물이 분포, 서식하고 있다.
산책등산로도 조성돼 있어 산의 정취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극장, 동물원, 식물원, 도서관 등 기반시설이 광범위한 지역에 갖춰져 있어 볼거리도 많은 편이다.
특히 서울 중심에 위치해 서울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가 아주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남산공원은 서울 중앙에 위치해 있어 공원에 갈 수 있는 길이 많다.
크게는 예장, 장충, 한남, 회현동에서 공원 입구로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대중교통으로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4호선 회현역과 충무로역, 6호선 한강진역 등에서 각각 도보로 평균 20여분 정도 걸린다.
공원 주변에 위치한 대표적인 단지로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을 들 수 있다.
남산타운의 경우 3호선 약수역, 6호선 버티고개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다.
주변 리라초교, 장충중교, 장충고교, 동국대학 등의 학군이 형성되어 있다.
또 약수시장, 순천향병원, 송도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26평형의 경우 매매가 2억9천만원, 전세가 1억6500만원이다.
용산구 이태원동 남산대림의 경우 6호선 녹사평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쇼핑, 농수산물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31평형 시세의 경우 매매가는 4억9천만원, 전세가는 2억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2. 월드컵의 함성을 기억하며 - 월드컵공원 월드컵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난지도 일대를 바꿔 조성한 공원이다.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노을공원, 평화의 공원, 한강공원으로 이뤄져 있다.
공원 각각 다양한 테마를 지녀 매우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
월드컵경기장과 맞닿아 있어 축구경기 관람 및 휴식을 취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인근에 위치한 마포구 성산동 성산시영선경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까지 도보로 3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주변에 성원·신북초교, 중암중교, 경성고교, 홍익대학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한 제일성모병원, 한양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시세는 22평형의 경우 매매가 2억4천만원, 임대가 8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총 가구수는 1120세대로 규모가 꽤 큰 편이다.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2공구2단지의 경우 지하철 6호선 수색역이 도보로 12분 거리에 있다.
주변에 상암·신북·수색초교, 중암중교 등이 있다.
생활편의시설로 까르푸, 마포농수산물시장, CGV 등이 있다.
25AC평형의 경우 시세가 평균매매가 3억3천만원, 평균임대가 1억1500만원이며 총 가구수는 657세대이다.
3. 일년 내내 숲 향기 가득하게 - 서울숲 서울숲은 과거 골프장, 승마장 등이 있던 뚝섬일대를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게 조성한 친환경적인 공원이다.
올해 6월에 개원했다.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 습지생태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로 이뤄져 있다.
시민이 직접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가 많은 것이 그 특징이다.
서울숲은 성동구 성수동 뚝섬일대에 위치해 중구, 용산구와 성수대교 너머의 강남구와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지하철 1호선 응봉역, 2호선 뚝섬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숲과 가까이 위치해 있는 성동구 성수동의 현대아이파크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성수초교, 성수중교, 자양고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한 생활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성수쇼핑센타 등이 있다.
시세는 32평형의 경우 매매가 4억8천만원, 임대가 2억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총 가구수는 656세대이다.
역시 성동구 성동구에 위치한 강변건영의 경우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로 5분 거리이다.
주변에 경동·경일초교, 서원중교, 성수공고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다.
구민체육센터, 뚝섬재래시장, 한양대학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시세는 28평형의 경우 매매가 4억5500만원, 임대가 1억6천만원이다.
총 가구수는 580세대이다.
4. 도심 속 휴식공간 -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은 국회의사당, 방송국, 각종 금융사 건물, 아파트 등의 각종 고층건물에 둘러싸여 있다.
자전거, 농구 시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의 마당을 비롯해 잔디마당, 생태의 숲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있다.
여의도에 사는 시민 및 학생, 직장인들에게 있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써의 기능을 하고 있다.
마포와 영등포 사이에 위치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유동인구도 많다.
바로 인근에 있는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광장아파트의 경우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이 도보로 2분 거리로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윤중초교, 윤중중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한 주변에 여의도 종합상가, 여의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시세는 50평형의 경우 매매가 9억6천만원, 임대가 3억1천만원이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삼부아파트의 경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이 도보로 2분 거리이며 여의도초교, 여의도중교, 여의도고교와 바로 인접해 있다.
여의도백화점, 63쇼핑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한강시민공원도 매우 가깝다.
시세는 38평형의 경우 매매가 8억7500만원, 임대가 2억3500만원이며 총 866세대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5. 보라매의 기개를 느끼며 - 보라매공원 보라매공원은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해 있다.
공원 내에는 잔디광장, 연못, 수영장 등이 있다.
맨발공원, 편의시설 등이 구비돼 있으며 전투기 등 비행기 2대가 전시되어 옛 공군사관학교의 흔적이 남아 있다.
공원 인근에 위치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삼성쉐르빌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과 신림역, 7호선 보라매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보라매초교, 문창중교, 성남고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또한 보라매병원, 롯데백화점, 이마트, 중앙성심병원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49평형의 경우 평균매매가 5억2500만원, 평균임대가 2억7500만원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역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해 있는 우성1차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7호선 신풍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창초교, 대방·강남중교, 수도여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경방필백화점, 동작구민체육센터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시세는 32평의 경우 매매가 3억1500만원, 전세가 1억4500만원이고 총 세대수가 1335가구로 대단히 규모가 크다.
김충범/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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