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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맛있는 뉴스]우리홈쇼핑 식구들 “경사 났네”
[오감/맛있는 뉴스]우리홈쇼핑 식구들 “경사 났네”
  • 이코노미21
  • 승인 2005.11.1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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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홈쇼핑 식구들 “경사 났네” 영업실적 호조로 임직원에게 550% 특별성과급 지급키로 해. 지난해보다 영업이익 4배 늘어나는 등 3년 연속 흑자경영한 덕분이라고. 적게는 400만원에서 최고 5천만원까지 한몫 챙길 전망…열심히 뛴 당신들에게 복이 있나니! 2. 주식으로 ‘가문의 영광’ 새긴다? 롯데쇼핑 내년 상반기 목표로 서울-런던 동시상장 추진 알려지며 롯데쇼핑 지분 보유한 롯데제과 주가 급등. 신씨 일가 덩달아 시세차익 대박. 신격호 회장, 신동빈 부회장 각각 650억, 241억원 늘어났다고…주식으로 일군 ‘가문의 영광’은 계속된다, 쭈욱~ 3. 조심하삼, ‘큰형님’들~ 시민단체, 학계 인사 등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사회의 감시권력을 까발리기 위한 ‘2005 빅브라더상’ 인터넷 투표 시작. 정통부, KT소디스, 주민등록번호제도, 교통단속카메라 등 쟁쟁한(?) 후보 경쟁으로 수상자 안개 속…내 정보 지키기는 나부터! bigbrother.or.kr 겁나게 클릭하삼~ 4. 수사는 흐뭇, 처리는 머쓱 검찰, 박용성·용만 형제 등, 두산그룹 자금을 가족 공동 비자금으로 쓴 사실 밝혀내. 107억여원 빼돌려 생활비로 유용했다고. 개인 세금 납부, 사찰 시주 등 용도도 갖가지. 검찰의 불구속 수사 방침에는 여론 눈총 따가워…그렇게 해먹고도 불구속이면, 감방 직행하는 넌 도대체 누구냐? 5. 소리바다 “나 잡아봐라~” 개인끼리 자유롭게 파일 교환할 수 있는 ‘완전개방형 P2P 프로그램’ 배포하겠다고 발표해. 법원의 서비스 중단 결정에 반발, “P2P 서비스 죽이는 게 능사 아니다” 알리기 위해서라고. 음원업계, “어렵게 만든 유료화 모델 무너질라” 발칵…법대로만 할 수 있나, 함께 사는 길부터 찾아야지. 6. 무료통화 좋아하다간 큰 코 다쳐요! 통신위, 이동전화 무료통화권 피해 관련 민원 예보 발령해. 단말기가격만큼 무료통화권 주겠다며 휴대폰 판 뒤 약속 어기는 사례 빈번하다고. 요금단가 다르고 이용방법 복잡해 세심한 주의 필요하다고…공짜라고 덥석 물었다간 큰 코 다쳐요! 7. “까르푸, 대략 오버 아냐?” 경쟁사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 입었다며 공정위에 진상조사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롯데마트가 허위로 까르푸 인수설 유포해 직원 동요 심하다고 주장. 경쟁사 롯데마트는 ‘사실무근’ 이미 밝혔다며 황당하다는 반응…그냥 “우린 안 팔 거예요” 하면 그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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