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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서민을 위한 재테크 정보 기대
[독자편지]서민을 위한 재테크 정보 기대
  • 이코노미21
  • 승인 2005.12.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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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을 위한 재테크 정보 기대 정기구독자입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회사원입니다.
에서 소개한 재테크 정보에 따라 500만원을 투자해 100만원 가량을 벌었습니다.
물론 큰 돈은 아니지만 제게는 아주 값진 돈입니다.
다른 경제주간지들과는 달리, 은 나처럼 소액 투자에 나서는 주머니 가벼운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많이 담겨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경제주간지들을 보며 남의 일이라 느껴지던 것과는 전혀 다릅니다.
앞으로도 서민들을 위한 알짜배기 재테크 정보를 정성껏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회사원 이주명의 세계경제 PLUS 눈에 띄어 새로 연재되는 ‘이주명의 세계경제 PLUS’에 관심이 많다.
다른 매체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다.
그간 어느 매체나 국제 관련 기사들은 단편적인 내용들을 전달하는 데 그쳤는데, 이 꼭지는 나름의 시각을 가지고 세계경제의 흐름을 예리하게 분석하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어떤 사정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주 연재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앞으로 매주 지면에서 만날 수는 없을까? 그야말로 한 차원 높은 수준에서 세계경제를 다루는 ‘PLUS’ 같은 내용을 계속해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인터넷 독자 시장 독재와 개발마피아 칼럼을 읽고 278호에 실린 강수돌 교수의 칼럼 ‘시장 독재와 합법적 개발마피아’는 많은 것을 생각게 해준 좋은 글이었다.
흔히 개발독재라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어느새 우리는 시장 독재 시대에 살고 있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필자가 잘 지적했듯이, 시장 독재가 개발마피아와 한데 맞물려 한층 심각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행정도시 건설 문제도 합헌 판결이 남에 따라 한 고비 넘게 되었다.
행정도시 건설 예정지역에 나부끼는 축하 풍선이 개발마피아들에 의해 저질러진 난개발과 투기, 부정부패를 반복하는 역사적 오류의 첫 걸음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자 중국 반독점법 태풍 기사 유익해 최근 들어 에서 중국 관련 글들이 자주 소개된다.
아무래도 중국 경제가 차지하는 의미에 비추어 볼 때 바람직한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 점에서 278호에 소개된 특별기고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중요한 문제를 시의적절하게 짚어준 게 아닌가 싶다.
중국이 반독점법을 시행한다는 사실이 단지 중국 내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다른 나라들에 엄청난 파장을 미치게 된다는 사실을 새로이 깨닫게 되었다.
이제라도 내년 초 시행 예정인 반독점법의 영향을 다각도로 파악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 같다.
인터넷 독자 스웨덴의 ‘오늘’ 관련 내용 한계 아쉬워 277호에 실린 스웨덴 현지 취재 기사를 잘 읽었다.
간만에 에서 해외 취재에 나선 터라 관심이 갔다.
요즘엔 중국이나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몇몇 나라들에만 우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는데, 이 이 마당에 스웨덴을 다룬 것은 다소 의외였지만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었다고 본다.
그간 스웨덴 모델을 둘러싼 여러 논의에도 불구하고 정작 그 사회의 모습은 단편적으로만 전해지곤 했다.
이번 기사가 그 간극을 메우는 소중한 시도였으면 좋겠다.
다만 이번 기사에선 짧은 현지 취재 일정상의 한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스웨덴 경제의 역동적인 모습이 생생하게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표지엔‘복지 천국 스웨덴의 어제와 오늘’이라고 큼지막하게 씌어 있는데, ‘오늘’의 모습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듯하다.
후속 취재를 기대해 본다.
권형둔 부동산 시장 최근 동향 다뤄 주길 8·31 대책 이후 진정 기미를 보이던 재건축 시장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는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재건축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면 부동산 시장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게 분명하다.
날로 치솟던 아파트 값이 간신히 안정세를 보이나 했는데, 다시금 반등 움직임이 나타난다면 정말이지 견디기 힘들 것 같다.
잇달아 터져 나오는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가 괜히 안정세를 시기하는 투의 기사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 반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짚어 주는 특집 기사를 기대해 본다.
인터넷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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