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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아이칼럼]실패에서 기쁨 찾는 부자되기 기술
[불스아이칼럼]실패에서 기쁨 찾는 부자되기 기술
  • 불스아이
  • 승인 2006.02.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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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技術, technique)이란 보다 넓은 의미로는 인간의 욕구나 욕망에 적합하도록 주어진 대상을 변화시키는 모든 인간적 행위를 말한다.
기술이란 말은 그리스어(語) ‘테크네’(technē)를 어원으로 하는 유럽계 언어의 번역어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어원적(語源的)으로는 예술·의술 등도 포함하지만 오늘날엔 주로 생산 기술의 뜻으로 사용된다.
재테크(財Tech)란 단어 속에는 이러한 의미가 담겨 있다.
돈을 모으고 관리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이나 절차라고 생각하는 재테크란 단어를 가만히 분석해보면 기술이란 뉘앙스가 묻어나온다.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많이 공부하고 노력해서 남들보다 나은 방법이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 우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라고 한다.
그 기술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서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최근 들어 이러한 기술이라는 단어가 많이 회자되고 있다.
예를 들어, ‘유머의 기술’, ’메모의 기술’, ’논리의 기술’, ’대화의 기술’ 등등 다양한 제목들의 책을 볼 수 있다.
어떤 분야이건 두리뭉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안 된다는 게 공통 상식이기에 이처럼 ‘기술’이란 단어가 많이 쓰이는 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돈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길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한 명씩 붙잡고 물어봤을 때 100명이면 100명 모두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남들보다 나은 나만의 기술이나 방법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되물었을 때 바로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있을까? 이론적으로 많이 안다고 해서 반드시 기술이 생기는 게 아니다.
1천 종이상의 특허수를 가지고 있고 축음기나 백열전등을 발명한 에디슨은 100번의 실패에도 기뻐했다고 한다.
그만큼 해서는 안될 것을 남들보다 100가지 이상 알 수 있었기 때문이란다.
그는 우연한 기회에 어떤 값어치가 있는 일을 성취시킨 적이 없고 자신이 이룬 모든 성과는 꾸준하고 성실히 노력함으로써 얻은 것이라고 얘기했다.
재테크의 실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접근해서 투자를 하느냐가 남들보다 얼마나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할 수 있는 잣대가 되지 않을까? 몇 번을 실패해도 꿋꿋하게 일어서서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두 번 시도해서 안 되면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고 마는 사람이 있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인가? 주식시장이 폭락이란 표현이 어울릴 만큼 하락세 또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시장 역시 일부 호재지역의 계속된 상승과 정부의 정책이 혼재되면서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남들보다 나은 수익률을 내고 먼저 부자가 될 수 있는 나만의 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2006년이 벌써 5분의 1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올해의 재테크 계획과 실천에 대해서 생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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