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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삶]제조원가, 정확하게 무슨 뜻이야?
[책과삶]제조원가, 정확하게 무슨 뜻이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06.05.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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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 숨어있는 회계 …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줘 재미있는 회계여행 · 정헌석 지음 · 김영사 펴냄 · 1만2천900원 회계는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경제언어, 돈의 언어다.
경영자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직원의 급여는 얼마나 더 올려주어야 하는지, 직원을 더 뽑아도 좋을지를 고민해야 하며, 경영상황이 안 좋을 때는 점포의 숫자를 줄이거나 직원을 해고하거나 하는 등의 결정을 내릴 줄 알아야 하고, 월급쟁이가 아껴 모은 돈으로 재테크를 하기로 마음먹고 주식에 투자할 때는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고팔아야 돈을 벌 수 있는지 기업의 재무제표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취업 준비생은 입사하고 싶은 회사의 안정성과 미래를 확인하려면 회사의 비용과 지출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대차대조표를 검토해야 한다.
이렇게 회계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있으며, 심지어는 가계부를 쓰는 주부나 어린이가 쓰는 용돈기입장에도 회계원리가 숨어 있다! 저자는 호모 에코노미쿠스, 즉 경제생활을 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회계의 기본원리를 쉽게 풀어 알리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실무회계’라는 정식을 먹기 전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회계의 '애피타이저(appetizer)'로 돈을 바라는 독자의 입맛을 한껏 돋우어줄 것이다.
회계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가 이 책을 읽으면 회계의 기본원리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회계실무로 들어갈 때도 제대로 업무를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풍부한 사례와 효과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회계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다.
저자는 숫자에 약하고 도표를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회계를 재미있고 쉽게 강의하는 것으로 소문난 명강사이기도 하다.
이 책은 회계가 도대체 무엇인지, 회계가 어떤 필요에서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핵심이 되는 원리는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꼭 우리가 경제생활을 할 때 한번쯤 짚어보아야 할 굵직굵직한 화두를 잡아서 친절하게 해설해준다.
또한 이 책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등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회계 용어를 설명하고 있는데, 현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생한 경제활동을 설명하면서 풍수나 관상 등과 같은, 사람들이 호기심을 느낄 만한 사례를 들어 주요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회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이재현 기자 yjh9208@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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