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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능력 있는 여자는 스캔들을 꿈꾼다 외
[새 책]능력 있는 여자는 스캔들을 꿈꾼다 외
  • 이코노미21
  • 승인 200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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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는 여자는 스캔들을 꿈꾼다 박유희 지음, 상상 펴냄, 9천원 ‘20대 여성을 위한 인맥 키워드’라는 부제가 달렸다.
한 마디로 인맥 만들고 관리하는 방법을 세밀하게 적고 있다.
점심시간에 혼자 나가 밥 먹는 것은 왕따를 자처하는 일이라는 것, 명함첩을 철저하게 관리해서 전화가 왓을 경우 “누구시더라?”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것 등 사소하면서도 지나치기 쉬운 일상에서의 대인관계를 다루고 있다.
누구나 원하지만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여성들만의 사회생활 처세법과 여성들만의 특별한 인맥 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진 지은이의 철학이 잘 드러나 있는 책. 고마워요, 친절한 윌리씨 필립 밴 후저 지음, 거름 펴냄, 1만1천원 서비스 종사자라면 매일 매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반복될 것이다.
그중에는 기분 좋은 만남도 있을 테지만 별난 사람들도 섞여 있을 것이다.
그렇다 해도 그 불쾌한 기분을 영문도 모르는 다른 손님에게 들켜서는 안 된다.
손님 입장에서는 바로 그 경험이 별난 사람을 만난 불쾌한 경험이 될 테니 말이다.
이 책에는 택시기사 윌리 씨의 사례뿐만 아니라 여러 업종의 많은 프로 서비스 맨들의 사례가 나온다.
그들이 전파하는 고객 맞춤형 감동 서비스를 듣다 보면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할 만한 서비스 노하우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출근길 행복하세요? 알렉스 로비라 셀마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1만원 이 책의 지은이는 현대인은 알 수 없는 불안감, 우울증에 걸려 있는데, 이는 자신의 삶에 대해 진지한 성찰이 부족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한다.
즉, 우리의 인생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고, 느끼며,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과연 인생의 행로를 제대로 잡은 것인지 점검하고 확인해 봐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지은이는 제대로 된 행복을 맛보려면 결코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 즉 사랑과 상호 연대, 관용, 협동, 신뢰 등을 의식적으로 계속 만들어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자신이 삶의 주인으로 바로 설 때 자신을 사랑하게 되며, 동시에 남을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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