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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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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6.07.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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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메일의 공포 이번 호에서 제일 큰 충격적인 기사는 ‘왕따 메일’이었다.
스페셜 리포트의 주인공 정씨는 내부고발로 인해 폭행 폭언에 직장에서 왕따까지 당한다.
나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다.
이런 생생한 기사는 취업의 문틈에 서 있는 나를 조직이라는 공간에 대한 두려움과 의구심에 휩싸이게 한다.
그것도 잘 알려진 대기업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것이 더 황당하다.
조직 내의 공정함을 바로 세우기 위한 한 사원의 노력이 이런 식으로 취급을 받는다면, 취업을 준비하는 나로서도 두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 경주시 효현동 이영진 화려한 싱글을 위하여 이코노미 21을 정기구독하고 있는, 나름대로 화려한 싱글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다.
항상 버는 족족 돈이 어느 구멍으로 새나가는지 알 수 없었는데 나의 문제점을 이젠 알 것 같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제부터 비상자금은 꼭 마련해 놓고 재무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봐야겠다.
☞ 대구시 동구 김수현 금감원 정책, 서민만 또 당하나. 주택 담보 규제는 정부에서 부동산 투기를 막으려는 분배정책이라고들 한다.
그러면 뭐하나? 결국 당하는 건 서민들일 뿐이다.
버블을 들먹이면서 집값 왕창 내려간다고 겁줄 땐 언제고 뜻대로 안 되니까 대출 꽁꽁 막아놓고 결국, 서민들 등골만 휘어 나간다.
대출 숨통이 좀 트이면 뭐 하나. 결국 치솟는 금리 때문에 내 집 마련은 저 멀리 간다.
☞ 관악구 신림동 최현준 조금 더 소프트한 기사를 이코노미 21 잡지를 가끔 읽곤 하는 20대다.
항상 다양한 경제 분야의 정보들로 부족한 내 지식들을 채워줘서 감사하다.
그런데 읽으면서 가끔 딱딱하단 생각이 많이 든다.
우리 같은 20대가 읽기에 좀 더 재미있고 접근하기 쉬운 기사가 더 들어갔으면 좋겠다.
20대 창업 같은 아이템이라든지, 연예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경제 소식이라든가 하는 기사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 안산시 고잔동 이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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