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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코노미21
  • 승인 2006.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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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비리가 있는 건지 한국은행은 돈이 남아도나? 이익은커녕 손해를 보면서까지 구 상업은행 부지 및 건물을 매입한 이유가 무엇인지 의아하다.
사무실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해명은 의구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해창’과 ‘한국은행’ 사이에 어떤 불투명한 거래가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루빨리 사건의 진상이 구체적으로 밝혀졌으면 좋겠다.
☞ 강서구 방화동 신석훈 입소문 마케팅, 다양하게 활용되네 며칠 전 ‘네티즌이 살린 화장품’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국내 최대 화장품 동호회에서 모 회사의 광고 한번 안 했다던 화장품에 좋은 후기가 실렸고 그를 통해 입 소문을 타고 날개돋치듯 팔렸다는 내용이었다.
음식점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입지가 안 좋은 곳은 그만큼 음식 맛에 승부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더 맛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런 곳은 알아서 입소문을 타고 승승장구하기 마련인 것 같다.
☞ 청원군 오창면 황상욱 공짜라서 오히려 걱정돼 기사를 보고 공유기 소식을 접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많은 사람들이 신청한 분위기다.
그런데 지금은 신청이 안 된다는 소리도 있고 신청과정이 복잡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공짜라고 하니 나중에 무슨 불이익이 생기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공짜의 유혹으로 겪었던 과거의 아픔들이 섣부른 행동을 막게 되는 것은 아닐까. ☞ 동대문구 장안동 김성수 군인팔자가 개팔자보다 못해? ‘거꾸로 읽는 경제’코너를 보니 갑자기 우울해진다.
아무리 개팔자가 상팔자라지만 군인이 먹는 밥과 간식이 개가 먹는 것에 비해 훨씬 못 미친 수준이라니 생각만 해도 비참하다.
본인은 군대를 다녀왔지만 현재 군복무 중인 장병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떤 기분일까. 아마 자신의 처지가 더욱 처량하게 느껴질 듯싶다.
☞ 마포구 현석동 김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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