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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Ⅳ] 전략주, 매수매도 타이밍 포착이 관건
[커버스토리 Ⅳ] 전략주, 매수매도 타이밍 포착이 관건
  • 서기수 모네타 수석연구원
  • 승인 2006.11.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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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언제나 재테크를 실천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하고 챙겨야 할 사항은 어떤 종목에 투자하느냐, 언제 투자하느냐 보다는 어떻게 분산투자를 해서 위험을 분산시키고 수익률을 극대화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러한 분산투자가 강조되면서 재테크의 3요소인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히 수익성과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식 투자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우량주를 중심으로 주식 투자를 고민하거나 실천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올해의 재테크 수단별 수익률에서 주식 투자는 국고채 등의 채권 투자와 부동산보다는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우선 국고채 수익률이 8.8%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국고채 총수익지수는 기간이자, 만기 재투자, 자본수익 등을 합친 수익을 지수로 표시한 것으로 무위험 투자자산으로 불리는 국고채가 수익률 면에서도 9%에 육박하는 양호한 결과를 보인 것이다.
반면 주식 투자 수익률은 바닥권으로 추락했다.
작년 말 1379.4였던 코스피지수는 9월 말 1371.4로 떨어져 연 -0.8%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
물론 그 이후 현재까지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지지부진한 면을 보이고 있지만 북한의 핵실험이라는 큰 악재가 발생했는데도 나름대로 1,350선을 유지하는걸 보면 기초체력이 많이 튼튼해졌다고 할 수도 있을 듯싶다.
또 국민은행이 산출하는 주택가격지수도 작년 말 101.7에서 106.6으로 올라 국고채보다 낮은 6.4%의 연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이 역시 신도시 개발의 여파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재테크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금리, 국내경제, 부동산 등의 다양한 주변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 게 주식시장이고 보면 우물 안 개구리식의 투자보다는 고개를 들고 주위도 두리번거리는 투자습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애당초 2006년 주식시장의 전망은 핑크빛으로 시작됐다.
2005년 주식시장은 새로운 기록의 연속적인 과정으로 이루어졌고 9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연말까지 코스피지수는 연일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는 과정이 이어졌다.
적립식 펀드로 대표되는 국내 투자자의 주식투자 열기는 간접투자 방식을 통한 주식의 대중화를 이루었다.
연간 53%의 주가 상승률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의 기록이며, 외국인 투자가의 영향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행보를 보인 첫 해이기도 하다.
2006년 주식시장은 이러한 2005년의 성과 위에서 출발했고 특히 2005년 중 본격화됐던 가치재평가 과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익 모멘텀이 가세할 것으로 기대되는 2006년은 한국 주식시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렇듯 거창하게 시작된 2006년의 주식시장은 연초부터 삐딱거리기 시작하면서 약보합세를 면치 못한 게 사실이다.
2006년 주식시장 결산 2006년 시장의 리스크 요인은 주로 대외 환경의 변화에서 비롯됐는데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초래된 국제금융시장의 변화가 그것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경기 완화 기조와 긴축 기조 사이의 균형추를 유지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되면서 또한 사상 최고의 무역적자가 이어졌다.
또 약 달러화 정책을 이어갈 거라는 예상이 쏟아지면서 대미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기업들에 악영향으로 작용하면서 주식시장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금리의 변화로 인한 자금흐름상의 변화, 즉 글로벌 유동성 축소현상이 다시 가시화되면서 미국이나 일본의 저금리 시기에 조달돼 신흥 개발도상국(이머징마켓)에 투자됐던 캐리트래이드(Carry Trade)가 자국 내 국공채 등으로 투자 전환이 되면서 또한 수급에서도 악영향을 미친 게 사실이다.
여기에 미국 시장을 포함한 부동산 시장의 동향 역시 중요한 리스크 요인이 됐다.
부동산 가격에 포함된 버블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미국 경제의 위축 등, 급격한 조정 가능성이 제기 되기도 했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도 그렇고 환율 변화에 대한 위험 특히 달러화 대비 원화의 가치 변화는 물론 엔화, 유로화 등 기타에 대한 원화의 가치 변화도 큰 폭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주식시장에 악영향을 미친 게 사실이다.
물론 원화의 가치 절상은 한국 경제의 정당한 재평가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급격한 원화 강세는 수출 경쟁력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기에 북한의 핵 문제가 어떻게 처리되느냐 같은 우리나라만의 특징인 지정학적 문제 해결의 결과에도 향후 주식시장의 흐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에 각 증권회사들이 2007년 주식시장 전망에 대해서 보고서를 내놓고 있는데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대부분의 증권회사들이 내년도 주식시장의 전망을 얘기하면서 1,500포인트까지 가는 건 거의 기정사실화 하는 경향이다.
주식시장이 국내외 경제의 완만한 확장과 기업실적 회복 등에 힘입어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코스피지수 전망치로 1,300~1,600선을 제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는 등 수급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고하고 있다.
완만한 경기 회복을 예견하며 내년 국내총생산(GDP)은 우리나라가 4.5%, 그리고 미국은 2.8%의 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국내증시가 IT 경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글로벌 증시 동반 상승에서 철저히 소외됐지만, IT주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은 상당부분 주가에 이미 반영된 상태며 향후 국내 IT 산업 이익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수급에 있어서는 적립식펀드를 중심으로 계속적으로 간접투자에 대한 자금 이동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웬만한 매도 공세에도 버티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말 전체 적립식 펀드 판매액 25조 9천억원 가운데 주식형이 20조 3,585억원으로, 처음으로 20조원을 넘어섰고 외국인들이 최근에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주식시장의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점도 2007년도의 주식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다.
2007년 주식시장 긍정적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외국인들도 이제 한국에 대해서 파악이 끝났고 북핵 사태가 터져도 북핵 이슈 자체로는 더 이상 새로운 악재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전쟁이 나지 않는 한 한국 주식은 언젠가 다시 오름세를 탈 것이고, 주가가 떨어졌을 때 우량주를 사 차액을 남기겠다는 것이 외국인들의 기본적인 생각이라고 본다면 나름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07년도의 유망 주식군으로는 역시 테마를 형성한 주식 중에서 골라야 하겠다.
항상 주식투자의 상식화 돼 있는 시장을 리드하는 업종 일등 주 즉, 업종 대표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것이다.
이와 함께 보유자산 가치가 높은 자산주들과 배당이 연중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고배당주, 해당 업종의 호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IT 관련주나 금융주 등도 투자를 고려해봄직 하겠다.
주식이나 부동산이나 수십, 수백 개의 투자 후보를 놓고 이것저것 기웃거리는 것보다는 나만의 전략종목 몇 개를 선정, 집중 연구해서 매수, 매도 타이밍만 잘 잡아도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서기수 모네타 수석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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