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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편지]한우물 기업, 문어발식 기업과 대비돼
[독자편지]한우물 기업, 문어발식 기업과 대비돼
  • 이코노미21
  • 승인 2007.10.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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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물 기업, 문어발식 기업과 대비돼 한우물 기업 ‘이유 있는 질주’라는 기사를 인상깊게 읽었다.
탁월한 전문성과 기술력, 두더지 같은 뚝심으로 한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는 기업들의 모습이 문어발식으로 사업만 확장해 가려는 기업들과 대비되었다.
요즘은 멀티시대라고 하지만, 한 분야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근성과 장인정신을 가진 기업들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소개되고 좋은 영향을 주었으면 좋겠다.
대전시 서구 둔산동 신정연 PB상품, 이제는 사지 말아야 하나 요즘 대형마트들이 자체 PB상품으로 열을 올리는 것 같다.
마트에 가면 나부터 좀 더 싼 제품을 고르게 된다.
물건 싸게 살 때 느끼는 희열로 마트를 가게 된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저렴한 PB상품에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곤 한다.
제조사도 거의 믿을 만한 곳이 대부분이니. 소비자로서는 환영할 수밖에. 하지만 발암물질이며, 농약검출이라니. 무리한 경쟁과 이득을 챙기려는 마트의 잘못된 선택으로 제품의 질을 떨어뜨리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서울시 목2동 김영선 신선한 시도는 좋았으나 일부 ‘과장’된 부분도… 사극과 재계의 거물을 접목시킨 기사, 매우 흥미로웠다.
역사 속 인물이 좀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나 할까. 하지만,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은 재계의 거물들이 우리 역사의 큰 인물들과 비교할 수 있을 만한 역량이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신선한 시도는 높게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많은 재계 인물들을 역사 속 훌륭한 인물에게 대입시켜 좋은 점을 부각한 것은 다소 ‘과장’된 느낌도 든다.
경상북도 함양군 서정란 능률이 떨어졌던 이유는 ‘월요일 때문?’ ‘직장인의 운명은 월요일에 결정된다’라는 북리뷰를 보았는데 참 와 닿더군요. 저 같은 경우 주말에 무리할 정도로 놀고, 월요일이면 매일 늦잠을 자고 허둥지둥 난리도 아니죠. 그러다 보면 한주도 정신없이 허둥지둥 지나가 버리고. 직장 동료를 보면 아침 일찍 나와 한주의 계획을 세우며 깔끔한 한주를 시작해서 그런지 일을 더 잘하는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기회가 된다면 책 한번 사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면….’ 은평구 갈현동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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