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활동 성숙도와 기술 혁신, 거시경제 안정성 등에서 강점을 보인 결과다.
세계경제포럼(WEF)이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발표하기 시작한 1996년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WEF는 한국이 국가경제구조 발전 3단계 중 선진국 모델인 ‘혁신 주도 경제’로 완전히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비용절감 등 효율성을 추구하는 수준을 넘어 신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단계라고 설명한다.
일각에서는 국가경쟁력이 급등락하는 것은 예측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면에서 부정적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일리가 있는 중요한 지적이다.
확 달아오르다 푹 꺼지지 말고 내년에도 더 좋은 성과를 보여주길 바란다.
월: 육아휴직 자녀 취학 전까지 가능 여성의 출산 후 육아휴직 신청 기간이 빠르면 2009년부터 자녀의 취학 전까지로 연장된다.
현행 육아휴직 신청 기간은 자녀 나이 만 3세(공무원은 만 6세) 이하다.
기간 연장과 함께 휴직 급여는 높일 수 없을까. 火: 우수 외국인 유학생 취업 쉬워져 국내 대학(원)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및 근로조건이 대폭 완화된다.
해외의 우수 인재를 국내 산업발전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다.
토종 백수들은 슬프겠지만 억울하면 더 노력하자고. 水: 대기업 사회공헌비용 28% 증가 국내 대기업들이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으로 1조8천억원을 사용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28%가량 늘어난 수치다.
제대로 잘 쓰고 있는지는 몰라도 2000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다니 더 쓰라는 격려의 박수라도. 木: 삼성 입사시험 토익 없애기로 삼성그룹이 내년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 토익시험 대신 말하기 시험(OPIc)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임직원들의 어학능력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한 것이다.
말은 못하고 성적만 높이는 변태 영어 교육은 없어지겠군. 金: 코스피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지수가 207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의 재평가와 기업실적 개선, 그리고 미국의 금리 인하 효과다.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기업 경기 개선으로 사회 환원도 많아지길. 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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