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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sad]전민정 기자의 한주간 Sa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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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민정 기자
  • 승인 2007.11.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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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 자산운용사간 자금 불균형 심화 은행권과 자산운용사간에 자금 불균형 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말 은행들의 정기예금 잔액은 269조8235억원, 자산운용사의 수신잔액은 282조5569억원으로, 그 격차가 12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각종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증권사의 CMA로 수시입출식 예금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시중은행들의 자금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고금리 정기예금과 특판을 내걸고 예금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펀드와 주식시장으로 쏠리는 자금 대이동 속에서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게다가 CD와 은행채 발행으로 부족한 자금을 메우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면 정기예금을 찾는 고객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지만, 자산운용사에 밀리는 은행권의 ‘굴욕 행진’은 쉽게 끝나지 않을 듯. 月: 국민연금기금 운용위 독립안 무산 정부가 국민연금기금 운용위를 민간으로 독립시키겠다던 기존의 발표를 뒤집고 대통령 직속으로 두기로 결정했다.
기금의 독립성 보장은 차치하고라도 청와대의 입김 따라 또 어디로 표류할지... 걱정이네 그려~ 火: 日 초고속 인터넷 한국 앞질러 OECD 회원국 대상 최근 조사에서 일본의 초고속 인터넷 평균 전송속도가 한국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월평균 요금은 오히려 23%가량 저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강국 코리아’는 벌써 옛말이 되어버렸나? 水: 비아그라 먹으면 귀 먹는다(?) 식약청이 비아그라 등 모든 발기부전치료제를 대상으로 사용상 주의사항에 ‘청각이상’ 위험성을 추가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협십증, 시각이상에 이어 난청 부작용까지... 좋다고 무조건 찾는 아저씨들 좀 줄겠군. 木: 난방유 특소세 인하는 ‘생색내기’ 정부가 동절기 난방용 유류의 특별소비세를 30% 내리는 고유가 대책을 내놓았으나 가구당 절감액은 몇 천원 수준에 불과, ‘생색내기용’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중요한 몸통(휘발유·경유)은 빼놓고 깃털만 날리는구나. 金: 수입물가 작년보다 11.2% 인상 고유가에다 중국發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10월 수입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11.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원유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이중으로 압력받으니 사면초가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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