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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 sad]전민정 기자의 한주간 Sad News
[joy & sad]전민정 기자의 한주간 Sad News
  • 전민정기자
  • 승인 2007.12.1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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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살림 더 팍팍해진다 … 경제 성장률 4.7% 전망 한국은행이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이 4.7%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연간 4.8%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경제는 5년 연속 4% 저성장 국면에 머물 것으로 우려된다.
이 같은 전망치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5% 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한은의 기존 전망을 뒤집는 것이다.
한은은 또 내년엔 고유가와 세계경제 침체 여파로 올해 6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경상수지는 내년 30억 달러 적자로 돌아서고, 소비자물가도 3.3%까지 치솟을 것이라 내다봤다.
고유가 등 외부악재에다 물가상승압력, 금융시장 불안 등 대내 여건 악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는 것이 한국경제의 현실. 성장률의 변수는 있겠지만 내년도에도 경기침체의 먹구름은 쉽게 걷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月: 부자구 강남 · 서초, 복지는 낙제점(?) 보건복지부가 전국 232개 지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행정을 종합평가한 결과, 서초구는 166위, 강남구는 186위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인 부자구로 손꼽히지만 빈곤·노인·아동복지 등 주민 복지행정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火: ‘온라인게임 종주국’은 이젠 옛말 최근 2년간 온라인게임 신작 중 동시접속자수가 10만명을 넘는 흥행작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다이야기 사태’ 이후 인식이 나빠진 탓에 투자마저 뚝 끊겼다니... 종주국의 명성이 되레 부끄럽군! 水: 하도급 횡포 업체에 최대 과징금 공정위가 납품가를 깎는 등 온갖 횡포를 부려온 삼성공조에 대해 30억 4천만원의 과징금을 매겼다.
불공정 하도급 거래 과징금으로선 최고액이다.
납품업체에 고약한 짓 일삼는 간 큰 기업들이여~ 긴장 좀 하셈. 木: 주공 · 토공, 택지비 부풀려 ‘땅장사’ 주택공사와 토지공사가 공공택지를 판매하면서 출장비·복리후생비 등을 원가에 포함해 택지비를 부풀린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 챙긴 부당이득은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지급했다니... 정말 너무들 하십니다~ 金: 미분양 주택수, 외환위기 이후 최대 건설교통부 등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 3331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대규모 미분양 사태는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의 일. 부도 위기 맞은 지방 건설업체들. 비상이다 비상~! 전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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