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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향후 5년간 건설경기 호조
건교부, 향후 5년간 건설경기 호조
  • 이문종 기자
  • 승인 2008.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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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향후 5년간 건설경기 호조 올해 국내 건설경기는 현재 계획된 각종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사업 및 300억 달러에 달하는 해외건설수주 등 국내외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국토연구원의 연구용역 및 건설업계의 의견수렴, 민간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건설산업진행기본계획(2008~2012)'을 16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건교부는 건설산업 성장세 둔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 등 국내외적으로 위기요인이 있겠지만, 다양한 건설경기 호재 요인으로 앞으로 향후 5년간은 건설경기 전망이 밝을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거시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는 건설산업이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생산효율성 증대, 투자물량 확대 등 체계적인 건설산업 육성방안 마련도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를 위해 제3차 진흥기본계획에서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건설산업의 양극화 해소 ▲건설산업의 투명성 강조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건교부는 "주요 과제의 추진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차기정부 출범 이후 건설산업 육성정책 구체화 등 정책환경 변화 등을 감안하여 수정계획을 마련하는 등 제3차 건설산업진흥기본계획의 실천력을 확보해 나가는 역점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문종 rhee_mj@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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