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행하는 우대제도는 고객이 하나은행과 하나대투증권을 거래하면서 발생한 실적을 통합해 그룹통합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 예금,대출,카드상품뿐만 아니라 전자금융,거래기간까지 포함하는 총점합산방식이다.
기존에는 그룹내의 관계사 고객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을 일괄적으로 전계열사에 적용해왔다.
고객등급은 ▲H-VIP ▲VIP ▲H-Family ▲Hana-Friend ▲Family ▲Green 등급 총 6등급으로 운용되며, 하나금융그룹 첫거래 고객에게는 인터넷 및 HTS 이체수수료가 최장 6개월동안 면제되는 Hana-Friend 등급이 신설되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하나금융그룹이 제공하는 통합고객우대제도는 거래를 하면서 발생하는 포인트를 이용하여 각종 수수료 및 카드결제,대출상환 등을 할 수 있는데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학명 기자 mrm@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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