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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Star*t 통장' 출시
KB국민은행, 'KB Star*t 통장' 출시
  • 한상오기자
  • 승인 2008.01.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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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가 많지 않아 은행거래시 별다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젊은 고객에게 기본적인 은행거래만으로도 정기예금에 버금가는 수익과 거래 편의성을 제공받는 젊은층 전용상품이 새로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월 21일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해 새로이 금융거래를 시작하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KB Star*t 통장'을 판매한다.
'KB Star*t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으로, 만 18세 이상부터 만 32세 이하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가입자의 연령이 만 35세에 도달하면 다음해에 '직장인우대종합통장'으로 자동 전환된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인터넷 사용 빈도가 높고 활동반경이 넓은 젊은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 및 특성을 반영하여 전자금융수수료 등을 면제해주고, 재테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요구불예금이지만 높은 금리를 제공하며, 부모에 의해 KB국민은행과 맺은 인연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우선, 이 통장에서 매월말 기준으로 공과금 자동납부실적 또는 계좌간 자동이체실적 또는 KB카드(체크카드 포함) 이용대금 결제실적이 있거나 또는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청소년 금융상품인 '캥커루통장', 'e-파워통장', '20대자립통장'중 하나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익월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면제해준다.
또한, 결산일 전월 말일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 동안 2개월 이상 이 통장에서 정한 전자금융 수수료 및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고객들에게는 평균잔액 중 100만원까지는 연4%의 금리를 제공하고, 100만원 초과금액에 대하여는 연0.1%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층의 요구불예금 평균잔액이 35만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상품은 최소한의 거래실적만으로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젊은 세대의 손쉬운 재테크 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외에도 타인이 KB국민은행 창구에서 이 통장으로 입금하는 경우에는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이 통장 가입자가 환전시 환전수수료 30% 우대, '20대자립통장', 'e-파워통장'에 가입하는 경우 연0.3%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한상오기자 hanso110@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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