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전문기업 이지스효성(대표 최병인)은 국내 도메인ㆍ호스팅 기업인 후이즈(대표 이청종)와 공동으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쇼핑몰 무료창업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 무료 쇼핑몰 제작뿐 아니라, 전자결제 무료등록, 오픈마켓 자동등록을 이용한 마케팅지원 등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사회에 진출하지 않은 대학 재학생이 대상이다.
인터넷 매체에 익숙한 학생층의 온라인 쇼핑몰 제작 수요는 그 동안에도 꾸준했으나 초기 비용이라는 걸림돌 때문에 블로그나 커뮤니티 차원의 공동구매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전자상거래 규모는 503조원으로 2005년 이후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고 당분간은 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얼마짜리 쇼핑몰'이 아니라 튀는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에 둔 마케팅인 만큼 누구라도 '4억 대학생'의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2월 말까지 계속되며, 신청은 후이즈몰 홈페이지 www.whoismall.com 또는 이지스효성의 전자결제 올더게이트 www.allthegate.com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학명기자 mrm@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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