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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텔레뱅킹 해외송금서비스 실시
우리은행, 텔레뱅킹 해외송금서비스 실시
  • 이학명기자
  • 승인 2008.01.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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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텔레뱅킹 해외송금서비스 실시 우리은행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를 이용해 해외송금이 가능한 텔레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텔레뱅킹 해외송금 서비스는 사전에 영업점을 방문해 해외에 있는 수취인 은행과 계좌번호 등 해외송금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한번만 등록하면, 고객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우리은행 텔레뱅킹 서비스(대표번호:1588- 5000/1599-5000)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다.
지금까지 영업점 창구나 인터넷/모바일 뱅킹, 자동화기기(CD/ATM) 등을 이용해 송금을 하던 고객들은 이번“텔레뱅킹 해외송금서비스”의 시행으로 채널이 확대돼 보다 다양하고 편리하게 해외로 송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외국인을 포함한 순수 개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1년 365일 송금이 가능하다.
이용 가능한 송금항목은 거주자의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송금과 유학생•해외체제비, 외국인 국내보수 송금이며, 송금한도금액은 거주자의 지급증빙서류 미제출송금과 유학생•해외체제비는 각각 연간 5만불과 10만불, 외국인 국내보수는 소득증빙자료 제출시 증빙서류범위 내에서 전액송금 가능하다.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이동건 부장은“최초 1회 영업점 방문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편리한 서비스”라며 “업무 중 영업점 방문에 부담을 느끼는 직장인이나 인터넷뱅킹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 및 텔레뱅킹 서비스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명기자 mrm@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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