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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완주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산업은행, 완주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 이학명기자
  • 승인 2008.01.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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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완주테크노밸리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산업은행(총재 김창록)은 약 100만평 규모로 추진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해 28일 완주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단지조성 금융지원, 기업의 분양 및 이전자금 지원, 완주군은 단지개발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 및 각종 인허가 지원을 담당하고, 한화그룹은 개발계획 수립 및 입주업체 유치 등의 상호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완주테크노밸리는 완주군이 탄소•첨단부품소재 등의 전략 특화업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생산, 주거, 상업시설이 순환 System으로 구비된 복합산업단지로 개발되는 사업으로, 2009년 산은, 완주군,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은과 한화그룹이 그간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대전 대덕테크노밸리 개발사업(129만평)과 아산테크노밸리 개발사업(87만평), 최근 SPC 설립을 위한 투자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중인 서산테크노밸리 개발사업(61만평), 최근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양호한 사업성이 예상되는 당진 테크노폴리스(200만평) 등의 수행실적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또 하나의 대규모 산업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산은 이상권 공공투자본부장은 “산은이 공공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정책적으로 발굴하여, 향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유사 지역개발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학명기자 mrm@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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