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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아시아머니지 선정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
대구은행, 아시아머니지 선정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
  • 한상오기자
  • 승인 2008.01.2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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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아시아머니지 선정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이 제조업 및 비제조업 포함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아시아머니지가 발표하는 2007년 아시아최우수경영기업으로 은행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선정돼 오는 2월 21일(목) 홍콩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유로머니지의 자매지로 아시아지역의 정부, 기업, 투자기관, 금융기관 등이 구독하는 정평 있는 금융월간지이다.
이번 선정은 아시아지역에서 활동중인 주요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루어졌다.
아시아머니에 의하면 "대구은행은 환경경영과 윤리경영을 최우선시 하는 보기 드문 뛰어난 은행"이라며, 특히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직원만족경영을 통해 조직의 문화를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 IR을 펼치는 시장친화적인 최고경영자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은 1997년 외환위기를 공적자금 지원 없이 극복한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 지속 발전해 왔다.
특히 2005년 이화언 은행장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2007년에도 국내외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년대비 8%증가한 2,60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수익성, 건전성, 자본적정성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선진 은행 수준의 경영실적을 시현했다.
대구은행은 지역 내 수신시장점유율이 40%를 상회하며, 대구?경북지역 인구의 64%인 340만 명이 대구은행의 고객일 정도로 높은 수준의 고객 로열티(loyalty)와 강력한 영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당성향 30%를 유지하고 있어 주주가치경영에도 최선을 다하는 지역의 선도은행이자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이화언 은행장은 신바람 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Fun 경영」의 실천을 통해 창의적이고 활력에 찬 기업 문화를 만들었다.
이는 고객만족경영과 주주가치경영을 위해서는 직원중시경영이 최우선이라는 이화언 은행장의 경영철학 반영된 것으로, '성과에 의한 보상', '인재양성', '직원을 파트너로 인정' 등 3대 부문으로 직원중시경영을 구체적으로 실천했다.
아울러, 지역밀착 경영과 지속가능경영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범은행으로 2006년 지속가능경영의 국제기구인 UN Global Compact에 가입해 국내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속가능경영의 국제적 가이드라인이라 할 수 있는 GRI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해 4월에 발간, 국내금융기관으로는 최초로 GRI 최고 등급인 "레벨A"를 획득했다.
한상오 기자 hanso110@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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