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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금융시장 장기적 발전 유지될 것
[이코노피플]금융시장 장기적 발전 유지될 것
  • 이학명 기자
  • 승인 2008.02.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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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금융산업은 주식시장 활황으로 성공적인 한 해였지만, 올해는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막대한 추가손실과 여러 잠재위기요소로 비관적으로 예측된다.
” ‘2008 금융 서비스산업 현황 보고서’는 2007년 세계 금융시장 시가총액은 2% 하락한 10.5조 달러를 기록하며 2002년 이래 처음으로 시장가치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리버 와이만 서울지사 금융부문 조좌진 대표는 하지만 서브프라임 여파와 잠재위기 요소에도 불구하고 지난 30여년 동안 이어진 금융시장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최근 발발한 리스크∙유동성 부문에 대한 적절한 개선조치가 적용된다면 보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금융시장으로 거듭 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주식폭락, 원자재가격 폭등, 글로벌성장둔화, 유럽부동산 시장 불안정 등 잠재위기요소에 대해 적절히 반응할 것도 언급했다.
세계 40여 개 주요 도시에 약 2,500여 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는 올리버 와이만은 산업별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 오퍼레이션, 리스크 관리, 조직혁신 및 리더쉽 개발 등 분야별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최고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이다.
보고서를 한국금융환경과 접목해,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보고서는 글로벌 금융산업의 2007년 리뷰와 2008년 전망을 골자로 한다.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인해 글로벌 금융산업 시가총액이 5년 만에 첫 감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지만 선진 금융기관의 시장가치는 하락한 반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2008년에도 상황은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리버 와이만은 아직 3,000억 달러 규모의 서브프라임 추가 손실이 표면화 되지 않았다고 본다.
금융기관 숫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금융환경도 좋아질 거라는 예상인가? 최근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오히려 국내시장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해외 신용경색의 영향을 받지 않은 국내 자본시장은 풍부한 수요∙공급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시장의 성장세는 그것이 보유하고 있는 장기적 성장 잠재력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이머징마켓의 성장을 어떻게 예상하는가? 2007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금융산업은 주식시장 활황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이머징 마켓시장의 경우 주식시장 등 자산시장의 점진적인 현실화∙안정화(버블붕괴)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각 국가, 지역단위의 철저한 준비가 없으면 글로벌 시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본다.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의 공통점이라면? 험난한 시장상황하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보인 선도기업들은 탁월한 실행역량(exceptional execution) 확보, 통제된 성장(controlled growth)을 위한 준비, 전략적 진화(strategic evolution)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 3가지 공통된 특성을 보였다.
리스크, 유동성 및 펀딩관리를 철저히 하는 실행역량, 적절한 수준의 혁신을 추구하며 동시에 기존 수익 pool을 더욱 확대하는 통제된 성장 준비태세, 투자를 통해 산업자체의 진화를 선도하는 특성을 보였다.
이학명 기자 mrm@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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