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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행복한 도시 광주광역시
[특집]행복한 도시 광주광역시
  • 이코노미21
  • 승인 2008.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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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행복지수 ‘UP’…亞 문화중심 도시로 친환경 첨단산업으로 지역경제 발전 예약 ‘첨단산업 문화수도 1등, 광주 1등 시민’ 광주광역시(시장 박광태)가 내세운 슬로건이다.
친환경 첨단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오랜 예향의 전통을 기반 삼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수도 이자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담고 있다.
2002년 민선 3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1등 광주 프로젝트’는 산업분야에서 촉발됐다.
제조업이 열악한 광주의 경제기반을 탄탄히 하기 위한 묘책으로 친환경적인 자연환경을 유지하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을 집중 육성했다.
디지털 가전, 자동차, 광산업을 3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시작한 것. 특히 광산업은 광주의 대표적인 지역혁신산업으로 올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1등 광주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광주는 소비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부상하는 첨단산업 생산도시로 옷을 갈아입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각종 산업지표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2007년 말 지역제품 수출액 100억불 시대를 개막하는 금자탑을 쌓았고 산자부 발표 공장증가율 전국 1위, 수출제조업 생산증가율 전국 1~2위, 지난 5년간 광역시 중 산업생산지수 1위, 제조업체수 및 종사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성장했다.
광주의 경제발전 프로젝트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첨단부품소재연구센터, 나노집적센터, 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건립을 비롯해 차세대전자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U-Payment시범사업 등 신(新) 성장 동력산업 기반구축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광주는 ‘세계를 향한 아시아 문화의 창’을 비전 삼아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의 진원지인 금남로 일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건립하고, 이를 아시아 문화가 교류하는 핵심 거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빛의 숲’을 콘셉트로 2012년 완공예정인 아시아문화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문화창조원, 어린이지식문화원 등이 들어서게 돼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박광태 시장은 “142만 명이 거주하는 광주광역시는 품격 높은 국제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국토 서남권의 정치,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했다”며 “잘사는 광주, 문화의 향취가 넘치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이제 시민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캘리포니아 인종평등위원회와 킹덤데이 퍼레이드 집행위원회로부터 LA 현지에서 국제평화상(International Peace Award)을 수상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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