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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4월엔 3가지 테마에 주목하라
[주식]4월엔 3가지 테마에 주목하라
  • 신승훈 기자
  • 승인 2008.03.3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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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자동차, 정부정책 수혜주 등... 1분기 실적호전주 유망 4월 들어 다시 조정이 올 것이란 시각이 많아지고 있다.
다만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대체적 시각이다.
심리적 저항선은 1700선 전후로 관측되고 있다.
빠져봐야 얼마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요즘의 관심은 과연 언제 본격적인 회복될 것인가에 있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조정이 지속될 4월과 회복이 전망되는 5월을 위한 투자전략은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주목하고 있다.
지수 상승시 현금화 전략도 유효 지난해 말부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전문가들은 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 재조정, 타이밍 매도를 통한 현금보유 확대 등을 투자전략으로 내놓았다.
모두 안정에 무게를 둔 것이다.
이러한 전략 트렌드는 5월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원은 “분기별 기업이익 모멘텀 흐름과 경기선행지수의 움직임을 고려한다면 5월 중순을 전후로 시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펀더멘털(기업이익, 경기) 모멘텀 반전이 5월 중순을 전후로 가시화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향후 시장 흐름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가적인 지수 상승시 일부 현금화하는 전략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금더 공격적인 운용을 통해 상대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투자처도 없는 것만은 아니다.
일단 원화약세의 대표적 수혜업종이자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IT, 자동차 가 눈에 띈다.
두번째는 규제완화를 통한 성장과 물가안정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뛰고 있는 정부정책에 의한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집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건설’은 물론 새정부가 국가적 아젠더로 확정한 자원개발과 관련 있는 동양제철화학, 두산중공업, 한국가스공사, 대우인터내셔날 등의 자원개발주가 눈에 띈다.
1분기 실적주는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
4월 초에 발표될 1분기 실적은 올 한해 업종별 주가 흐름과 실적호전주를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큰 기대는 실망을 부른다.
실제로 다소 실망스러울 것이라는 게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의 평가다.
그는 “글로벌 수요 둔화, 원자재 가격상승과 마진악화, 내수경기 둔화와 물가상승 등의 요인이 수익성 악화로 연결됐다”며 “다행스러운 점은 1분기를 바닥으로 올해 분기별 이익성장 모멘텀이 살아난다는 것”이라 전망했다.
환율 효과 및 IT, 자동차의 업황 회복 스토리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업종별로 보면 지주회사, 운송, 조선, 기계장비, 제약, 건설업종이 양호한 성적을 나타냈고 반대로 은행, 섬유의복, 에너지, 증권, 보험이 저조한 성적을 거둘 전망이다 4월에 발표되는 각종 수출입 통계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특히 환율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3월 수출입동향(잠정치)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3월의 원화 약세 국면에 의해 수출증가가 예상됐는데 실제 흐름이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검증할 수 있다면 한해동안의 전반적인 실적 전망을 가능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신승훈 기자 shshin@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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