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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피플]“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기본 책무”
[이코노피플]“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기본 책무”
  • 한상오 기자
  • 승인 2008.04.3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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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그릇된 몇몇 업체의 잘못으로 직접판매업태나 업체가 국민들로부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조금 억울하지만 그저 ‘내 탓이요’하는 심정으로 산다.
”박세준 한국암웨이 사장은 직접판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 부정적인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움을 표현했다.
“직접판매를 가장한 유사수신업체와 불법 피라미드업체들의 연이은 사기행각이 한국암웨이처럼 정직하게 일하고 사회공헌에 노력하는 기업들까지 ‘악덕’기업으로 매도당하는 현실이 억울하지만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또한 직접판매협회 회장사로서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를 계기로 더욱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다.
” 박 사장의 이야기대로 한국암웨이는 그런 부정적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기업이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91년 국내 사업을 개시, 올해로 만 17년을 맞고 있다.
또한 화장품 및 건강식품을 중심으로 1000여종이 넘는 제품을 판매하는 ‘종합생활제품유통기업’으로 지난해 총 매출 6000억원으로 업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전 세계 80여개 나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제는 국내 벤처들과 연계해 다른 회원국에 우리나라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효자기업’이기도 하다.
“한국암웨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 중 하나는 80여개 회원국 중에 가장 선도적으로 현지화 전략을 추진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98년 4월부터 추진된 ‘원포원(One for one) 프로젝트’는 암웨이 본사에서 제품 1종이 출시될 때마다 국내 기업의 우수 제품을 1종씩 추가한다는 전략으로 현재 300여종에 이르는 국내기업 우수제품이 한국 암웨이의 판매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다.
” 박 사장의 설명대로 한국암웨이는 국내 파트너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국내 판매뿐 아니라, 미국 본사와 일본 암웨이에 라면, 프라이팬, 주방용 철 수세미 등과 일부 제품의 원·부자재 및 포장재를 공급하면서 지난 2002년에는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암웨이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에도 열심이다.
박 사장은 “사회 공헌은 기업의 책무라는 책임의식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라면서 “환경캠페인, 의료봉사 활동, 무의탁 노인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복지캠페인 ‘원바이원(One by one) 프로그램’ 시행과 때를 맞춰, 지난 2003년 1월 CSR 부서를 출범시키고 아동복지를 위한 기업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뉴트리키즈 유소년 축구교실 운영, 국내 오지마을 초등생 대상의 사랑의 놀이터 기증, 학대아동 쉼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국직접판매협회’의 회장으로서의 역할도 한층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다.
박 사장은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를 아우르는 국내 직판시장은 연매출 8조1천억원 규모로,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대 직판시장으로 꼽힌다.
요즘 같은 고실업에도 약 400만명이 넘는 판매원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국내 소매시장의 5.5%를 점하고 있으며, 직·간접적인 경제기여도는 연간 3조8천여억원에 이르고 있다”라면서 “그렇지만 아직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은 차갑다.
일부 업체의 비정상적인 영업 행태가 업계 전체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처럼 집접판매를 가장하여 사기적 마케팅을 운용하던 업체들이 된 서리를 맞아 시장에서 퇴출되었고, 새로운 정부가 규제완화와 자율경쟁촉진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어 경기회복에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협회도 불합리한 각종 규제 완화와 개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병행하여 협회 회원사의 자율적인 윤리강령 준수 독려 및 감독을 통해 업계의 자율정화·자율규제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상오 기자 hanso110@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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