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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08 한국 최고 경영자 대상
[특집]2008 한국 최고 경영자 대상
  • 이코노미21
  • 승인 2008.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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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실천력 겸비한 명장들 ‘제2회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수상자로 강정원 국민은행장 등 9명이 선정됐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21이 주최하고, 경영정보센터와 디지털 CEO 서미트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고객과 주주, 조직구성원, 파트너 등에게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적, 사회적 책임을 실행하고 지자체 및 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한 최고의 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로는 강정원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이종수 현대건설 대표이사, 이완구 충청남도 도지사, 안병일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 차중근 유한양행 대표이사, 유상곤 서산시 시장, 구영배 G마켓 대표이사, 조환익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손연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장 등 총 9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특히 KB국민은행과 현대건설, 서울도시가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지난 3월4일~3월28일 Economy21과 경영정보센터의 DB로 평가위원들이 1차 후보들을 선정했고, 4월7일~5월6일 신청서 및 기술서 접수를 통해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이후 지난 5월7일~5월9일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정해진 심사 기준에 따라 서류 심사를 완료, 수상자들이 선정되었다.
2008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형기 전 통일부 차관은 심사평을 통해 “먼저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과 지자체에 큰 박수를 보내며,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공모를 통해 많은 관심을 보여준 여러 기업들에 대해서도 깊이 감사한다”고 전하면서 “많은 관련기업 및 지자체들이 이 상의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한 것은 그만큼 한국 경영문화가 질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기 심사위원장은 이어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은 기업 CEO 및 지자체 단체장들의 리더십과 경영능력, 그리고 사회적 책임이 얼마만큼 해당 기업 및 기관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 경영성과를 높였는지를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영실적과 고객만족도를 근거로 부문별 심사위원회에서 추천된 결과를 가지고 대학과 연구소 및 전문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부문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기준을 적용하여 심사하였으며, 최고경영자의 경영이념 및 능력, 성과, 구성원들의 만족도,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향후 경영선진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모델적 역할의 가능성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설정하였다”고 심사원칙을 밝혔다.
그는 또한 “심사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이 공통적으로 느낀 것은 전반적으로 경영자들의 사회 기여적인 측면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는 사실이었다.
‘경영자 대상’에 선정된 기업 및 단체들은 책임경영, 정도경영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CEO의 리더십이 기업발전의 핵심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말하고 “수상자들이 탁월한 비전과 과감한 실행력을 겸비하고 있어 현 시기 우리 모두의 과제인 경제 살리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주최사인 Economy21의 원성연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경제 환경 속에서 능동적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 혁신을 주도하여 비즈니스 위기의 사전점검과 위험관리는 물론, 기업위상과 생산성, 재무개선에 도움을 줌으로써 기업의 경영 성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한국 최고의 경영인을 발굴하고자 제정된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특히 그동안 산업 각 분야에서 차세대 선도기업인으로서 궂은일을 묵묵히 실천함으로써 명예로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여러분께 큰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
또한 본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하신 관계자 여러분들과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이번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은 첫 회에 비해 업체 선정 및 심사 과정이 한층 나아진 면을 보여주었고 상의 위상도 격상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해가 거듭할수록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은 대한민국 기업을 이끄는 선도 기업인을 선정하는 분야에서 최고의 Awards로 자리 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Economy21에서도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이 국내 최고의 가치 있는 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할 것이다.
아울러 이러한 시상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 및 최고경영자들의 가치관 자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다”라고 전했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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