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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이곳에서 자르면 마음이 편안하다
[포토뉴스] 이곳에서 자르면 마음이 편안하다
  • 김창기 기자
  • 승인 2008.05.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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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격변하는 시대에 3대째 기업을 이어온 성우이용원 이남열씨(59).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위치한 만리시장 한 귀퉁이 조그맣게 마련된 성우이용원은 1927년 처음 생겨 올해로 81년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물을 데우는 난로, 3대째 내려오는 면도칼, 연탄재 등을 보고 있으면 오래된 물건의 전시관에 온 느낌이다.
이 씨의 이발 솜씨 또한 오래된 된장처럼 구수하고 깊은 맛.

그의 실력은 그 소문이 꼬리를 물듯 이어져 내려와 지방에서 올라온 손님들을 포함해 유명인사들까지 단골손님으로 찾아오기도 한다.


마침 촬영을 할 당시에 이름만 대면 알만한 손님이 찾아왔다.

그는 "이 곳에서 머리를 자르면 마음이 편하다.
믿고 맡기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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