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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당신도 젊은 부자가 될수 있다
[북리뷰]당신도 젊은 부자가 될수 있다
  • 김창기
  • 승인 2008.08.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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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원으로 15억원을 만든 경매투자 다이어리 적은 자본으로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직장인 이라면 한번쯤은 꿈을 꿔 본적이 있을 것이다.
주식도 마뜩치 않고, 은행에 놔두기엔 이자율이 너무 작고, 사업을 벌이자니 자본도 많이 들고 위험성도 높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돈을 벌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는 성공담을 다룬 책은 많았다.
그런데 우리가 잘 몰랐던 경매라는 방법을 통해서도 돈을 번 사람이 있다.
경매의 최대 장점은 적은 돈으로 시작하는 있다는 것이고, 자신이 가진 돈의 규모에 맞게 경매 대상을 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이 저자 또한 이런 장점을 충분히 활용해 작은 돈으로 큰 돈을 모았다.
경매투자, 그 속에서 ‘희망’이란 두 글자를 발견한 저자는 700만원으로 시작해 1년 6개월 동안 70번 이상의 부동산 입찰을 통해 15억원의 자산가가 됐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투자사례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평범한 20대 청년이 경매를 시작하게 된 동기에서부터, 각종 어려움 속에 결국 낙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경매투자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나와 다른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투자라고의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는 경매투자는 자신의 능력에 맞게 시작하면 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저자는 규모가 커야 1억원대 정도의 경매물건을, 최선의 선택은 아니더라도 소액의 안전한 물건들을 투자 대상으로 골랐다.
그래서 소액의 안전한 물건을 15개나 낙찰 받았다.
아파트, 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그 종류도 다양하다.
저자는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니지만 낙찰가능성이 가장 높은 물건을 낙찰 받아 임대수익 등을 챙기게 되었고, 그 결과 인생의 ‘자유’를 얻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나도 곧 15억원대의 자산가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장점 가운데 하나는 좀더 실전적인 내용을 담아 실제 경매투자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허망한 첫 경매 경험, 예상치 못한 낙찰로 신혼여행 뒤 동호수 추첨하러 가던 일, 명도에 애를 먹었던 세입자와의 사례 등. 경매를 시작하는 초보자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될 일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미리 경험하고, 그런 상황에 닥쳤을 때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스페셜 팁’을 통해 알려준다.
또 경매입찰과 낙찰, 명도와 인도명령 때 필요한 서류들도 꼼꼼히 담아놓았다.
각각의 상황마다 필요한 서류 등 반드시 필요한 절차 단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경매물건의 입찰 경험들을 비교 분석하면서 수익률 높은 경매물건을 선택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책의 부록에서는 경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각종 경매 관련 사이트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좀더 빠른 투자가 빠른 성공을 이끈다.
경매투자로 젊은 부자가 되자’고. 김창기 기자 kcg@econom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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