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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 탐방]바른세상병원-관절·스포츠손상 ‘치료 노하우’ 자랑
[전문병원 탐방]바른세상병원-관절·스포츠손상 ‘치료 노하우’ 자랑
  • 이희경
  • 승인 2008.08.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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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원 원장, 정형외과-재활의학과 모두 수련 “앞으로 관절경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정형외과가 모두 수술적 치료만 하는 곳은 아닙니다.
환자의 상태에 맞춰 최소한의 처치로 활력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면 의사로서 최선의 역할을 하는 것이겠지요.”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 그는 병원 이름만큼이나 세상을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최근 인공관절 수술을 많이 하는데 의사의 입장에서 보면 참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처음엔 치료의 목적으로 사용했겠지만 뼈 주사가 환자의 상태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의 경우 통증을 없애주는 대증 치료에는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만 결국 캡슐 같은 관절 내에서 소멸되는 기간동안 상당한 부작용도 야기시킵니다.
이런 처치들이 대부분 나중에 인공관절 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 분당 야탑동에 위치한 바른세상병원은 가능한 한 수술적 치료는 피하면서도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면 가장 최적의 방법으로 원스톱 치료를 하는 병원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이는 서 원장의 특이한 이력에서부터 나타난다.
서 원장은 국내에서는 몇 명 되지 않는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전문의 수련과정을 모두 거친 경우다.
재활의학과 창립 초기 몇 명의 의사들을 제외하고는 서 원장이 거의 유일한 케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 원장은 비 수술적인 치료법의 선두라고 할 수 있는 재활의학과와 수술적인 치료법을 제시하는 정형외과 각 분야의 장단점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잡힌 의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바른세상병원은 의과대학에서 실제로 교수직을 역임한 의료진들이 구성되어 학문적 깊이와 성공이 입증된 교과서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대학병원과 동일한 의료진과 장비 이는 서원장이 강조하는 ‘바른세상병원의 다짐’ 4가지 약속에서도 나타난다.
그 내용은 △지역사회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전문병원이 되겠다 △철저하게 검증받은 교과서적인 치료만 고집하겠다 △학문적인 연구가 뒷받침되는 병원의 표준이 되겠다 △집처럼 편안하고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피는 병원이 되겠다는 다짐이다.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처럼 바른세상병원은 2004년 설립 이후 4년 동안 약 2만8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한 관절·스포츠 손상 전문병원으로 급성장하였다.
바른세상병원은 각 손상 부위는 물론 연령별·성별 같은 환자의 개인적인 정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 다르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전문의에 따라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특징이다.
물리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방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한가 하면, 수술이 불가피하게 필요할 때도 있다.
이에 비수술적 방법을 기본으로 하되, 비수술적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한해서만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은 몸에 작은 손상을 주어 큰 손상을 없애는 것이므로 수술 없이 나을 수 있다면 굳이 작은 손상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바른세상병원의 기본 치료 개념이다.
또한 바른세상병원은 대학병원과 동일한 장비와 시설은 물론 각 분야별 의료진이 배치되어 다양한 증상에도 의료진의 협진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빠른 시간 내에 진단받을 수 있다.
진찰에서부터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대학병원의 단점을 보완 했을 뿐만 아니라, 검사 및 수술 장비의 부족으로 여러 병원을 순례해야 하는 번거로움까지 최소화 해 ‘원스톱 진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바른세상병원은 스포츠 활동에 의한 관절 손상과 전문 운동선수들의 치료에도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스포츠 활동에 의한 손상으로 내원한 환자들이 지난 4년 동안 약 1만5천명이나 된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구나 야구선수 김재현, 박재홍, 박경환 등과 축구선수 박주영, 김승용, 남궁도, 그리고 농구선수 김주성, 배구선수 한송이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프로 선수들이 이곳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뿐 아니라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야구협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등록되어 있기도 하다.
스포츠 손상 치료 노하우 보유 이렇듯 프로 선수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라는 것은 그만큼 스포츠 손상에 대해서는 유명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일반인들의 치료 방법에도 차이가 나타난다.
운동선수들의 경우에는 치료 후에도 격렬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에 비해 치료나 수술이 더 까다로울 수밖에 없고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게 된다.
이러한 노하우는 일반인들의 스포츠 손상에 대해서도 더욱 세심한 치료의 근원이 되고 있다.
또한 항상 앞서 나가는 의학논문을 바탕으로 확실한 치료적인 근거가 있는 치료법만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관절센터는 수십 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 및 기고하였으며, 4,800례 이상의 수술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렇듯 바른세상병원 의료진들의 끊임없는 연구와 논문 발표 등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새로운 질환과 희귀 질환에 대한 사전 준비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서동원 원장은 “베이징 올림픽을 보면서 국내에도 남부럽지 않은 재활의학센터가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박지성 선수나 이동국 선수가 영국, 독일에서 수술과 치료를 받을 때도 그랬지만 이제는 스포츠 전문 노하우가 축적된 재활의학센터가 국내에도 설립되길 희망합니다”라며 “지금 병원에는 공간적 제약이 있지만 가능하다면 한 개 층을 늘려 재활공간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그래야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반쪽이 아닌 온쪽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희경 건강전문 라이터 rosemamy15@naver.com

제목1

관절 내시경 궁금증 4가지

1. 관절내시경이란? 관절 내시경은 볼펜의 두께보다 가느다란 기계가 약 0.5cm 정도 아주 조금 절개를 한 후 우리 몸의 각각의 관절(어깨, 팔꿈치, 손목, 척추, 엉덩이, 무릎, 발목) 안으로 들어가서 관절 내의 질환을 TV모니터로 보면서 진단하고 이 구멍을 통해 여러 기구들이 들어가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관절 내시경 수술의 종류에는 크게 진단만을 목적으로 하는 관절 내시경술과 치료가 주목적인 치료적 관절 내시경술이 있다.
진단적 관절 내시경술은 신체검사 및 방사선 검사로도 진단이 애매한 경우에 시행한다.
예를 들어 무릎관절에 이상이 있을 때 신체검사 및 X-선 검사에 의한 정확도는 90%까지 가능하나 관절 내시경술의 확진율은 99%까지 가능하다.
2. 관절내시경의 장점은 무엇? 절개가 작고 수술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수술 후 단시간 내에 정상 활동이 가능하며,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수술 반흔 또한 작다.
후유증이나 합병증의 발현빈도도 적다.
예를 들어 환자 무릎내의 질환을 진단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관절내시경은 직접 무릎 안으로 들어가서 보고, 눌러보고, 당겨보고 또한 관절을 움직이는 상태에서의 구조물의 부딪힘 등을 관찰할 수 있어 관절내의 질환을 진단하는 데 가장 정확한 검사이다.
관절 내시경은 최근 날로 늘어나는 스포츠 손상으로 관절 부위의 손상이 증가하고 관절을 완전히 절개하는 수술보다는 흉터도 거의 없고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합병증도 적으며 수술 후 일찍 관절 운동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총 입원기간이 5일 정도의 단기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3. 관절내시경의 대상은? 관절 내시경 수술은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같은 각종 관절염, 관절 외상 특히 스포츠로 인한 관절 및 인대 손상, 척추 디스크, 관절 내의 유리체 등 관절의 이상이 있을 때에 그 대상이 된다.
4. 관절 내시경수술은 어떻게? 관절내시경수술은 1cm 미만의 피부절개를 통해 특수 관절내시경 기구를 삽입한 후 직접 병변을 확인하면서 치료가 가능한 시술로써 다양한 질환의 수술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수술이다.
관절 부위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기구를 사용하게 되는데, 절개가 거의 없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하지관절의 경우 수술직후 직립보행이 가능하여 입원 기간과 재활기간이 짧아 비용 면에서도 유리하다.
최근 스포츠 손상으로 인한 인대 파열, 힘줄 파열, 연골판 손상, 관절 유리체, 충돌 증후군, 초·중기의 퇴행성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의 치료로 선호되고 있다.
어깨, 팔꿈치 손목관절, 엉덩이 관절, 무릎관절, 발목 관절, 등 우리 몸의 모든 관절에 적용할 수 있으나 전문가와 상담 진찰 후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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