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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현대건설-힐스테이트, 국내 최초 크라임 프리(Crime Free, 범죄차단) 디자인 적용
[플라자]현대건설-힐스테이트, 국내 최초 크라임 프리(Crime Free, 범죄차단) 디자인 적용
  • 이코노미21
  • 승인 2008.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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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주차장의 사각 지대를 없애라!’, ‘엘리베이터 내부도 훤히 보이게’ 앞으로는 범죄 용의자가 쉽게 아파트 내부로 접근할 수 없도록 내·외 설계가 범죄 예방에 맞춰진 아파트가 등장한다.
현대건설(사장 李鍾洙)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아파트 단지에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기법을 접목하는 크라임 프리(Crime Free) 디자인을 영종도 도시개발사업과 당진 송악 도시개발사업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크라임 프리(Crime Free) 디자인은 범죄예방을 할 수 있도록 설계 기법을 도출한 뒤 각 아이템을 적용하여 아파트 시공에 적용 된다.
즉 Space Syntax(공간 공학)과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활용하여 계량적으로 최적의 단지 구성과 주동 배열을 설계하며 범죄 취약공간을 도출하여 최적의 CCTV 설치 장소를 제시하는 것부터 진행된다.
또한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건물이나 조경의 물리적 환경을 배치하게 하고, 차로와 보행공간의 완전분리, 단지내 보행자 위주의 지능형 조명 설치, 지하주차장의 사각지대 없애기, 엘리베이터 보안성 확보 등 아파트 단지내에서 아동과 여성이 범죄에 전혀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범죄 예방 기법의 주 아이템을 테마로 하여 향후 분양하는 아파트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현재 크라임 프리(Crime Free) 디자인이 적용되는 아파트 상품 개발을 완료했다.
박상진 주택영업본부장은 “최근 아파트 단지에서의 범죄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범죄 예방 기법을 도입·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안심하고 살기 좋은 힐스테이트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향후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최고로 높이고 또한 시장 선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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