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사무계약직 443명 정규직 전환

2013-04-01     뉴미디어팀

우리은행이 사무계약직원 44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는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뽑은 창구전담·사무 지원과 CS업무를 담당하는 443명이다. 여기에는 특성화고 출신 285명과 지난해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선발된 15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정규직 전환 후 개인금융서비스직군과 사무지원직군, CS직군으로 각각 근무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채용할 예정인 특성화고 인력 100여명도 정규직으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07년 3076명의 계약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비정규직 비율을 꾸준히 줄여왔다"면서 "향후 선발 직원도 정규직으로 뽑아 고용불안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