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조3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상생지원

장기‧저리 특별자금 7500억원 5년간 원금의 30%만 분할상환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 1500억원

2023-04-28     이상훈 기자

[이코노미21 이상훈]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추진사업으로 총 1.3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상생지원 협약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장기‧저리 특별자금(7500억원)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1500억원) △설비투자 특별자금(4000억원)으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경쟁력강화를 지원한다.

장기‧저리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년간 원금의 30%만 분할상환해 상환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에게 10년 만기 장기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한편 추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사전구조조정 특별자금은 기업은행 및 보증기관의 구조조정 프로그램과 구조개선을 위한 신규자금 지원을 병행해 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촉진한다.

설비투자 특별자금은 기업의 신규 시설투자를 위한 보증부대출 지원 시 보증료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설비투자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코노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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