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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주택거래 '회복세'…전월비 74.7%↑
2월 주택거래 '회복세'…전월비 74.7%↑
  • 권태욱 기자
  • 승인 2013.03.1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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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만7288건 전년비 14.2%↓…2006년 이후 최저

주택거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여전히 시장분위기는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국 4만7288건으로 전월대비 큰 폭의 회복세(74.7%)를 보였으나 취득세 감면 종료 및 매수심리 위축 영향 등으로 전년동월 대비로는 14.2% 감소했다.
 
또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부진했던 2009년 2월(5만1000건)과 비교해도 4000건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7276건, 지방 3만건으로, 전년 동월대비 각각 10.0%, 16.5% 감소했다.
자료:국토해양부
특히 서울은 5021건이 거래돼 전년동월(6060건)대비 17.1% 감소했으나, 강남3구는 857건으로 전년 동월(852건)대비 0.6% 증가했다.이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기 때문이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는 3만4089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1.9% 줄었고, 단독·다가구는 5466건, 다세대·연립은 7733건으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22.8%, 17.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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