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반기 누적 판매 전년비 125%증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토요타의 북미지역 인기모델인 '아발론'을 10월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아발론은 토요타가 북미를 겨냥해 생산한 전략차종으로, 94년 처음 북미 시장에 선보인 이래 지난해 11월 4세대 모델이 나왔다.
4세대 아발론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 1만6651대비125% 상승한 3만7471대의 판매를 달성했고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전년 동기 대비 월별 판매신장률도 평균 157.6 %에 이른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아발론은 우아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에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성능 및 안전의 수준을 강화하고 다양한 편의장치에 높은 연비까지 갖춰 북미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실제 4세대 아발론은 현지 출시 이후 미국 자동차조사기관 켈리블루북 잔존가치 평가 대형 세단 부문 1위, 미국 전문지 워즈오토 선정 '베스트 인테리어 톱10'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 권위기관의 수상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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